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곧 벼 수확해야 할 것 같아요.”
“ 어니 엊그제 모 심은 것 같은데 벌써요?”
“ 다 익어 고개 숙이고 쓰러지기 직전 이예요.”
농장 관리인이 벼가 다 익어 추수를 해야 한다 했습니다.
이제 가을입니다.
작년 블루베리 삽목에 성공한 200주 중 분갈이 할 게
아직도 50주 정도가 남아있는데
올 봄 삽목에 성공한 묘목 200여주가 무럭무럭 자라
화분이 작다고 아우성들이네요
어쩌겠습니까?
또 분갈이를 해 주어야지요
인근 블루베리 전문 농자재를 파는 코코농자재에서
화분과 피트모스 그리고 펄라이트를 구입하였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밑 빠진 독에 돈 붓기
블루베리 재배를 요약하는 말인데
정말 돈이 끊임없이 들어가네요.
내년 열매가 좀 달려 원금 회수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설령 안 된다 하드라도
건강을 챙긴다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새벽에 서울에 왔는데
내일 비가 온다 하여 하루 쉬고
모레 농장에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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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04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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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가방 작성시간 24.09.04 백골
농사는 협업으로 가야 합니다여.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04 ㅎㅎ
알았습니다
오서방 -
작성자불새. 작성시간 24.09.04 불루 배리는 화분에서만 키워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내년에는 대박나시
구요 ~~ -
답댓글 작성자술붕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04 땅에 심는 게 정석이지요
요즘은 화분 재배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