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박 씨는
신라 박혁거세가 시조로
알에서 나왔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과거 가야가 존재했던 밀량, 함양 등에 본이 많은데
나는 함양 박씨로 중시조 경명왕의 8아들 중
넷째 속함대군의 후손인데
가야에서 가까운 보성 미력 면이 집성촌입니다.
아버지는 이곳과 가까운 승주군 낙안에서 살다가
익산으로 이주하여 익산이 실질적인 내 고향입니다.
그리고 낙안의 생활 중심지는 벌교입니다.
오늘 익산을 거쳐 벌교 갑니다.
익산에 어머님이 계시고 벌교에 선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벌교는 꼬막으로 유명하고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 무대이기도 합니다.
흔히 벌교에서 주먹 자랑
순천에서 인물 자랑
여수에서 돈 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벌교는 기가 쌘 곳입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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