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벼락 맞은 순천 운평마을 사람들

[기우]

우리집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순천시 서면 운평리 마을이 있는데

최근 이 동네에 돈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이 마을 출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운평리 고향 주민들에게

1인당 1억 원씩  기부하며

총 1400억원 통큰 기부를 하여 

요즘 어디를 가나 이 이야기가

큰 화젯거리입니다

돈벼락을 맞은 사람은

운평리 주민뿐 아니고 군대동기와

초등학교 동기에게도 최대 1억씩

기부를 했는데 갑자기 큰돈을

받은 주민들은 이중근 회장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공덕비를

세운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아무리 돈 많은 재벌이라도

선뜻 내놓기 힘든 거액을 

아무런 조건 없이 쾌척한 

이회장에게 경의를 보내면서

운평리 주민들이 너무 부럽다

저에게 선견지명이 있었다면

벌써 그 동네로 이사를 갔어야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너무 아쉬운 1억입니다....ㅎㅎㅎ

[기우]

이전에도
선행을 많이 했는데
특히 국가 백년대계
교육분야에 투자를
많이 한 분입니다

[경주토함산]

태어나 이런말은 처음듣네요 향토사랑이 대단합니다

[기우]

네 맞습니다
간혹 토방에 글을 주셨는데
본인의 글도 부탁드립니다

[베로니카]

고향사람들 군동기 동창들 친인척들 1억원씩 주는데 세금공제하고 9천만원씩
받았다고 하드라구요 동창들중에 급우시절 본인고 쌈박질 한 사람은 제외가 됐다가
주위의 권유로 다시 지급했다고 1차 에서 못받은 사람은 다시 선별해서 받았다고 합니다

저가 알고 있는 지인분도 동창이신데 받으셨다고 한턱 쏘신다고
그와 반면 여수시에서는 주공 아파트 리모델링 건의건이 많은데 그건은 해결 해주지 않고
인심 낸다고 대모를 일으키고 있다 합니다

그분이 큰집에 다녀오셨는데 그안에서 내가 갈때는 빈주먹으로 가는데 쥐고 있어봐야
무순 소용이 있냐 하는 생각에 기부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기우]

아~~
친구님이 순천이라
그 내용을 잘 알고 계시군요
연일 폭염의 날씨에
잘 계십니까?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