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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때 남편이 잘라놓은 박덩이를 푹푹 삶아 놓고 건너편 산으로 밤 줏으러 가는길 뒤돌아 또찍고 넘 이뿌다 헝~~ 이뿌여 너무 힘이 들어서 남편더러 씻어란 말을 했더니 어찌나 몬아라 듣는지 쥑어 박을뻔 ^^ 나가 너무 힘들어서 한개를 긁어내 보여주며 이케 하라고 ㅎㅎ 잘하네. 에효오 쪽파를 몽땅 뽑았네 혼자서는 도저히 밤새울것 같어서'''도와 달랬더니 와~~ '성질이 나서 못 다듬것다네. 이런게 맛있어 뭘 이렇게 많이 하냐구~~ 아거 딸네 아들네 줘야지 오빠 하고 조카 준다는 말은 못했네. 맛도 안보고 또 담네. 한개는 뭘넣어 할지 생각도 없이 작품 ㅎㅎ 요런 책을 보내 오셨네. 제목을 보면 나를 두고 하는 말잉거 같네 ㅋㅋ 쪽파김치 검색해보고 아침에나 담을까 눈이 자꾸 감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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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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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풀꽃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9.26 방갑습니다..ㅎㅎ 말은 더듬거리고
무슨 소린지 지껄이지만
쓰는건 한도 없이 길어서 탈이랑께라
자랑 거리가 너무 많아서요
바가지는 우리들에 영원한 아름답던 시절을 그립게 하는것 같어요
좋은 시간 되시고 종종 봅시다요 -
작성자부메랑. 작성시간 23.09.26 박가라서 박을 보니 더 반갑소이다^^
힘! -
답댓글 작성자풀꽃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9.26 옴미 박씨 셨어요?
혹쉬 미랑 박씨 ㅋ
사납거든요
우리 시오마니 ㅎㅎ -
작성자베로니카 작성시간 23.10.04 박바가지 보기 드문일인데 풀꽃사랑님은 별것을 다 심어 체험하고 계시네여
바가지를 이쁘게 톱질해 이쁘게 긁어서 잘 만들어 노셨구만이요
원거리가 아니면 잽싸게 가서 하나 빼앗오고 싶네여 이뻐서
옛날 엄마들이나 하는일을 사랑님은 하고계시네여 부지런도 하시고
난 흉내도 못내겠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농사일도 해요 이젠 몸이 안따라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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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풀꽃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0.04 베로니카 조님 저는 아주 어렸던 날들로 돌아 사는 사람인지도 모르것어요.
힘든거는 못하고 하여 밭 조금은 고사리 심어서 놀므서 쉬믄서
재미나는 일거리만 하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