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의 내 생각대로
사진 속에 인물이 세월의 흔적이 많더라도 조금이라도 젊게, 곱게, 생기 있게
후보정을 해봤다.
그래야 사진을 볼 떄
보는 순간만이라도 기분이 좋아질게 아니야 .
지윤이 친은 늘 너무 옷이 평범해.
고운 얼굴에 마음 씀씀이도 곱고 여러모로 좋은 모습인데 ....
성격대로겠지.
조금 젊게 옷을 입었으면 .........
그런데 한가지 걱정.
너무 고와지면 우리 카페 카사노바나 서문경 같은 바람둥이가 득실거리는데
털이 복슬복슬 한 토끼 한마리 보쌈해 가면 어쩌지
걱정이 앞선다.
ㅠㅠㅠ
그리고 한가지 빠졌네
마음속에 담아두지 말고 말해버리자, 에잇
사진속에 안경 끼고 곤색 잠바 입은 이쁜 친구는
지윤이 팔장만 끼지 말고 내 팔장도 한번 껴주지
내가 뽕 ~ 갈 텐데
껄덕 .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ㅡ 4월 20일 정모를 마치고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지윤 작성시간 24.04.21 어머나 보정하니 주름살 없이 십년 젊어졌네요ㅎ
비가오지 않았으면 저수지 한바퀴 돌았으면 좋았을텐데..사주신 커피 마시며 친구들과 수다두 즐거웠어요 고맙습니다~~ -
작성자들장미 원조 작성시간 24.04.21 옛길님 어제먼길 오느라 수고했어요
커피맛나게 잘 마셨어요
다음에또만나요 -
작성자부메랑. 작성시간 24.04.21 옛길님,
역시 보배야!
힘!! -
작성자알베르토 작성시간 24.04.23 옛길님 멋진 젊은 여인들 구경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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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봐요 작성시간 24.04.23 후보정을하니 지윤이와 영미는 아가씨가됬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