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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총탄 자국마다 사연은 있다

작성자기우|작성시간24.09.18|조회수125 목록 댓글 6

친구님들 추석연휴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오늘 청계천과 덕수궁.
서울광장에서 추석연휴를
즐겼습니다

서울에서 고궁이나 문화재를
관람하면 6.25 사변 한국전쟁
전투에서 총탄 자국을 유심히
살펴보는 특이한 습성이 있습니다

오늘도 덕수궁 석조전에서
무수하게 많은 총탄 자국을
둘러보면서 그 당시 격전의
현장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각각 총알 구멍 크기가 틀려
혼자서 나름대로 개인화기냐
공용화기에 의한 자국인지?
북괴군 따발총 흔적인지?
아군의 M1 이나 칼빈.LMG.
HMG 아니면 포탄 자국인지
유심히 살펴 보는 것도
나름대로 여운이 있습니다

여태까지 총탄자국이 가장
심한 문화재는 남대문(숭례문)
으로 총탄과 포탄 피해가 너무
심해 원상 복구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총탄자국이 많이 있는데
아마 그 자국자국마다 비극의
사연은 다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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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기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8 지금은 철거되었지만
    중앙청에서 무수하게
    많은 총탄과 포탄 자국에
    큰 충격을 받았지요

    민족의 불행 전쟁만은
    꼭 없어야 겠습니다
  • 작성자솔지오 | 작성시간 24.09.18 눈여겨 보지 못했던 부분들 이로군요.
    새로움을 느낍니다.
  • 답댓글 작성자기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8 사람을 향해 쏜
    총알이 빗나가 건물에
    흔적을 남겼지만
    상상만 해도 무섭습니다
  • 작성자알베르토 | 작성시간 24.09.18 생각해 본 적도 없네요. 사진을 기억했다가 다음에 갈 때 눈여겨 봐야겄다.
  • 답댓글 작성자기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9 남대문에 그 많은
    벽돌에는 총탄자국이
    없는 벽돌이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전투가 있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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