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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를 사랑하는 남자

작성자여유맨|작성시간24.05.28|조회수131 목록 댓글 0

난 마우스를 사랑한다.

- 하루도 못 보면 못 사는 나....

 

대부분 사람들은

도독 놈 쥐를 싫어하고 증오한다.

온갖 병균을 옮기는 요놈.....

 

그 생김새도

신의 첫번째 저주의 타켓이듯

참 재수가 옴붙었고 

그 행동 하나하나도 참 징그러워

증오심이 깊으면 

역설적으로 보면 진한 사랑이겠지?

흐흐흐 하하하....

아마 만여년 쯤일까?

인간이 정착 생활하면서 벼농사에

비난의 화살 1호였다.

그 식욕과 번식력에

농약회사는 참 수지 맞았지 않은가?

그게 역지사지일까?

 

정보화 지구촌시대에

녀석은 우리 인간 스스로 

대탄성에 대환영식을 하며

우리 곁으로 돌아오게 만들었으니

인간은 참 변덕쟁이다라는

맹비난도 싸다 싸. 

컴퓨터의 핵심이 됐으니....

구석구석 찾는 능숙한 실력

요 녀석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사랑해야 한다. 사랑...

세계쥐협회에서 훈장에

쌀 백만석 주면

여기 저기에 기부할끼다. 

 

아마도 먼 후일

과학기술발달로 손동작 아닌 입동작

마우스는 사라질 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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