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사람...?

[듬이]

사색(思索)의 사전적 의미는 ‘깊이 생각함’이라 한다.

그럼 나는 어떤 사람일까
깊이 생각보자...

자랑을 늘어 놓는 사람은 열등감에서 오는 반응이고

스스로 천사표 행세를 하는 사람은 마음이 강팍한 사람이고

사랑한다 이해한다는
사람은 마음은 속에
무관심만 있는 사람이고

늘 남과 나를 비교하는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모르는 사람이고

아무일이나 허허하고
웃어넘기는 사람은
삶에 깊이가 없는 사람이고

어떤 이슈에 대하여 온갖 해법을 제시하는 사람은 현재 자신을 알아 주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고

과거 화려한 경력이나 학벌을 내 세우는 사람은 현재 형편이 안 좋다는 말이고..등등

주일낮 오후에 엣세이집을
읽다가
몆자 옮겨봅니다
맞는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해서

[은도깨비]

오랜세월 수 많은 사람과 세월을 같이 했지만 지나고나니
내가 좀 더 이해할걸, 그런 생각이듭니다. 어렸을 때는 친구들과 모여 없는 사람, 흉을 많이 밨는데
남들이 나 자신의 흉은 절대 안보는 줄 알았어요. 머리가 나쁜 건가요? 순진한건가요? 나는 둘다 해당되는 거 같아요.

[듬이]

은도깨비회장님
남 흉보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한데요
난 아직도 남들흉 많이봐요
그들도 내흉보며
즐거워하겠죠
주고 받고...ㅎ ㅎㅎ

[체리꽃]

우리는 흉 봐도 그렇구나 하고 말지요 헐뜯고 거짓말 시켜서 자기 유리하게 뻥치는 그런 사람은 아니잖아요 그러면 되지요 이렇게 사는 것도 큰 문제 없습니다 우리 정도면 괜찮아요.

[듬이]

우리들은 친구의 말은 해도
잆는말 만들고
헐뜯는 사람은 없어야 하고 또
없다고 봐요

[월명]

다 맞는 말 같습니다
다만 나는 몇 가지나 해당이 되나 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