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은도깨비 작성시간23.03.28 그럭저럭 세월 따라 억지춘향으로 먹은 내 나이가 팔순이라니 억울한 심정이나 거부할 수 없는 현실 앞에 하나둘씩 떠나는 사랑하는
친구들의 영원히 떠났다는 소식은 나를 더 슬프게 합니다.
8순이 코앞인데 이런 소식은 자연의 이치려니 마음 먹고
장례식장에서 고스톱 대신 노래부르고, 춤추리라 마음을 다지지만 지금이나 그 때나
사회분위기가 그것이 용납이 될까? 잠시 생각에 젖어 본다.
우리가 지금 중요한 것은, 해보구 싶은 거 해 보는거다. 시간이 얼마 안남은 건 분명하니까.... -
작성자 불새 작성시간23.04.03 아름다운. 꽃을 보고도 마음껏 즐기지를 몾하시고 다시 저꽃을 볼수 있으려나 한숨짖던 지금은 고인이 되신 엄마 생각이 납니다
눈부신 엄마의 봄날에 그 쓸쓸함이 이제야 가슴에
저려웁니다
이제는 즐거운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한발자욱 뒤로 물러서서
내모습이 없는 장면을 상상해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내흔적을 지워가는
연습을 합니다
아득한 줄만 알았든 80의 나이를
마중 하면서~~~
사나이님 !가슴을 울리는글 공감
하면서 감사 합니다
언제나 파워 넘지는 모습 보기
좋왔습니다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