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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나이| 작성시간23.03.27| 조회수9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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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셀라비 작성시간23.03.27 마음에 쏙 와닿는 글 올려 주셨네요.
    어느새 우리가 앞뒤 좌우 가리면서 머뭇거리기엔 늦은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매일 안부 전하고 자주 만나면서 하루 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4월4일 벚꽃길에서 뵙겠습니다.
  • 작성자 쟈스민향 작성시간23.03.27 씽씽대회 나가시면 일등감 사나이친구님!
    어울리는 넋두리는 아니시지만 저또한 문득문득 실감합니다.
    어느새 팔십이 문전에 와있다니 새삼 모든거 머리숙여야 되겠노라고
    끄덕여 봅니다.
    공감가는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은도깨비 작성시간23.03.28 그럭저럭 세월 따라 억지춘향으로 먹은 내 나이가 팔순이라니 억울한 심정이나 거부할 수 없는 현실 앞에 하나둘씩 떠나는 사랑하는
    친구들의 영원히 떠났다는 소식은 나를 더 슬프게 합니다.
    8순이 코앞인데 이런 소식은 자연의 이치려니 마음 먹고
    장례식장에서 고스톱 대신 노래부르고, 춤추리라 마음을 다지지만 지금이나 그 때나
    사회분위기가 그것이 용납이 될까? 잠시 생각에 젖어 본다.
    우리가 지금 중요한 것은, 해보구 싶은 거 해 보는거다. 시간이 얼마 안남은 건 분명하니까....
  • 작성자 체리꽃 작성시간23.04.02 같은 마음 공감이 가는 글 준비 한 것도 없고 못 해 본 것도 많은데 80을 눈앞에 두고 삶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은 분명하네요 얼마나 살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서로 문자 주고 받고 소식 전하며 오랫동안 얼굴 보며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작성자 불새 작성시간23.04.03 아름다운. 꽃을 보고도 마음껏 즐기지를 몾하시고 다시 저꽃을 볼수 있으려나 한숨짖던 지금은 고인이 되신 엄마 생각이 납니다
    눈부신 엄마의 봄날에 그 쓸쓸함이 이제야 가슴에
    저려웁니다

    이제는 즐거운 일이든 슬픈 일이든 한발자욱 뒤로 물러서서
    내모습이 없는 장면을 상상해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하나씩 내흔적을 지워가는
    연습을 합니다
    아득한 줄만 알았든 80의 나이를
    마중 하면서~~~
    사나이님 !가슴을 울리는글 공감
    하면서 감사 합니다
    언제나 파워 넘지는 모습 보기
    좋왔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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