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댓글작성자은도깨비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3.30
불새님! 아직도 진달래 꽃 향기에 비몽사몽 아니에요? 나도 최근에 산에 올라가면 꽃들의 유혹애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꽃들이 이쁜 여인으로 보이니, 역시 지금은 이맘 때는 개나리, 벚꽃, 진달래 꽃이 봄의 전령이야요..
작성자은도깨비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3.30
운우님!, 잘 계시죠. 4월 생일 축하합니다. 촉석루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강 풍경이 아름답다고 소문은 들었는데 한번 가본다, 가본다고 하면서 아직이네요. 임진왜란 때 논개 의녀가 왜장을 껴안고 촉석루 절벽에서 남강으로 떨어져익사했다죠. 논개, 여장부이면서 절색 미녀야요. 왜놈 장군? 그래도 절세의 미녀의 품에 안겨 익사했으니 행복한 줄 알아라.
작성자은도깨비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4.02
어제 동네를 둘러보다가 깜짝 놀랐는데요 그전까지 나뭇가지만 있던 나무들이 꽃이 많이 피었던데요 몇일만에 꽃이 완연하게 핀것을 보니 너무 이쁘고 기분도 괜시리 좋아지더라구요. 체리꽃님! 좋은 계절 4월 4일 벚꽃길을 같이 걷자구요. 생일 맞은 친구들과 함께....
답댓글작성자은도깨비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4.02
말 한마디라도 생일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가 우리 노년의 삶을 매마른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는 봄비와 같은 단비입니다. 서로 무관심하다보면 가정에서도 생일날을 잃고 무의미하게 그렁저렁 넘어갑니다. 노년의 삶이 그러면 불행이지요..
작성자은도깨비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04.02
나는 생일이 음력으로 동지 초하루. 그 때 그시절 어려운 엄동설한에 애지중지 키워 노년인 지금까지 건강한 몸 만들어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요. 4월 생일 맞이하는 친구들이 경빈 님께 고마워할 것 같아요. 경빈님! 건강 잘 챙기어 행복한 날들이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