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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닭, 도야지가 부럽다.
난 꿀꿀 도야지!
- 세상은 우리들 세상이다
세상엔 개판도 있거늘
그 누가 나 보고
세상에 가장 게으르고
지저분한 놈이라 비난했느냐?
천무당 만부당
귀신이 씨나락 까먹는
소리하고 자뻐졌네....
아하, 나는 야
천년 만년에 수 억억년
대대로 놀고 먹어도
주인의 무신경에 꽥꽥 소리치면
맨발 벗고 달려와 식사제공
만물의 영장 인간들
내 앞에선 자존심이 확 상해도
비유 맞춰야 하니
오장육부 뒤집어 질 것....
신을 거역하던 무신론자도
기우제 시산제 고사제
신께 아첨떨 때
진정 주인공은 바로 나다 나
누가 뭐라해도 핵심포인트는
두상 앞에
배추머리 신사임당 올리며
고개 숙인 큰절을 보라.
살아서 빈둥거려도
죽어서 비시시 미소 짓을 때
진가는 방점 찍는데
그날의 운세와 그자들 예우와
만족 쾌락지수에 따라
인간들의 소원을
신과 교접하는 나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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