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 사이 생각과 생각 사이에 중간지대가 있습니다
중간지대는 나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공간과 시간입니다.
좀 더 서두르라고 다그치는 대신 잘 타이르고 토닥여줍니다.
허리도 펴고 마음도 펴고 다리도 두드리고 머리도 주물러준답니다.
나에게 이런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것.
누군가는 나를 보듬어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답니다.
사람 사이에는 중간지대가 있습니다.
내가 그를 정성스럽게 보듬는 시간과 공간,
그가 나를 정성스럽게 돌보는 시간과 공간.
누구에게나 그런 시간과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 중간지대를 거치면 힘이 납니다.
엄청난 힘입니다.
우리는 이 엄청난 힘을 슬기롭게 가꿔가야 합니다.
설혹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설혹 자신이 행하고자 하는 것과 틀리더라도
중간지대를 거치면서 상대를 이해 하는 마음으로
중간지대를 거치면서 상대의 행동을 이해 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힘을 발휘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신년 정모
설레는 마음입니다.
어느 님의 말씀처럼 우리 모임에 40명을 넘어선 적이 없다고 하는데
신년 모임에는 그 기록을 달성하자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는 믿음에 한 선배님께서는 발렌타인21년 산을 가져 오신다 합니다.
축하의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현재36분이 참석 댓글을 달으셨고
+4분만 참석 댓글을 다시면 기록을 달성하게 됩니다.
저는 믿습니다.
그렇게 되리라고........
기온이 더 많이 떨어 진다고 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모임때 활짝 웃는 얼굴로
손을 맞잡으며반가운 인사를 나누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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