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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간

작성자산곡 신정식|작성시간25.10.05|조회수93 목록 댓글 8

 



유통기간 / 산곡 신정식 


난 내 마음 굳게 먹고
너를 피해 떠나지만
눈물은 계속 흘러내렸다


나에게 묻지 말아 이유를
어디로 떠나는 지도 말이야
비참한 내 모습 보이기 싫다


너는 이미 나를 떠났고
네 안에 다른 사람이 존재해
나에게는 가식적인 말 이다


난 질투와 분노 야속함이
나의 판단을 흐리게 했다
얄팍한 너에 마음을 몰랐다


내 자존심은 산산조각 나고
부서지고 깨지고 가루가 돼
미세먼지가 되어 버렸다


또다시 시야를 가리는 미세먼지
또 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다
물어보기도 싫고 두려움이 앞섰다


대답은 이미 정해진 뻔한 말
전화가 잘 안될 때 알아봐야 했는데
이제와서 그런 후회가 필요한가


그래도 바보처럼 이해하려고 했다
어리석은 마음 이였다 무식해
그때는 사랑이 조금 있을 때였다


너무 늦은 감이 어리석었다
벌써 떠났어야 했는데 사랑이 뭔지
미련을 떨고 잡고 있었다 바보처럼


사랑은 지난 것은 다 무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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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산곡 신정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0.05 항상 고마워요 명절 잘 보내시고
    난 예전에 명절 때면 대성리를 찾아 가곤 했는데
    처음에는 민박집에서 자살 하려는 사람으로 오인하고
    경계하던 시절도 있었다오 그 다음에는 단골이고 결혼 그 후에는 끈어졌지요
  • 작성자금빛 | 작성시간 25.10.05 사랑도 유통기한이 지나면 백약이 무효
    변하고 상한것 탈이 나거든요~^^
  • 답댓글 작성자산곡 신정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0.05 한수 배워 갑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 작성자정이 | 작성시간 25.10.05 선배님의 러브스토리(?)는 참 많이도 채이셨나봅니다.ㅎㅎㅎ
    구절구절 한이 많으셔요.ㅎ(농담)
    여유로운 명절되셔요^^^^
  • 답댓글 작성자산곡 신정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10.05 떠난 여인들은 다 똑똑한 여자들이지
    나 같이 바보 같은 남자와 연이 됐으면
    고생 했겠지 되지도 않을 꿈만 컸으니까
    지금에야 다 현실적이지만 말이야
    앞으로 50년후를 내다봐
    명절 즐겁게 건강하게 잘보내세요 부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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