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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복원해 본 일대기 (17)

작성자세장|작성시간26.06.18|조회수86 목록 댓글 6

이후 이 지침서의 원고는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된, 회사가 분기마다 편찬하는 기술회보에 추천되여 발간될 수

있었고, 이 지침서를 일독한 본부장이 사장님에게 이 지침서의 내용을 간략하게 보고하는 기회를 가졌답니다.

한전에서 저의 부장 승격을 탈락시켰던 그분이 임기 후, 저희 회사 사장으로 막 부임한 직후였답니다. 이런

악연이 또 어디에 있을까요?

 

그러나 이분은 평생을 바친 발전정비 업무시스템전산화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루지 못해, 마지막

기회로 한전발전 본부장 재직 시 이 사업을 매듭짓고자 그 당시로서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연구 개발 용역

으로 발주하였으나, 그간중간 연구결과보고 내용으로 봐선 제대로 된 전산화 결과를 기대할 수 없어 상심

중 이였답니다.

 

그런데 이분이 기술회보에 실린 지침서를 그날 환희와 흥분으로 밤새워가며 정독을 하고나서 다음날 저를

사장실로 불러, 지침서에 명시한 대로 추진하면 정말로 멋진 발전정비업무시스템 전산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니, 앞으로 연구용역팀장을 맡아 제대로 된 결과를 도출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앞서 한전

에서의 인사 문제에 대해 미안했었다는 말씀까지 덧붙이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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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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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세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new 인생길이란 파도타기와 같은 것이란 걸 깨닫게 되었지요.
  • 작성자화담장 | 작성시간 26.06.18 세장 선배님의 일대기
    잘 읽고 있습니다~~^^
    가끔은 정모에서도 뵙고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세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new 아이들은 이민 가버리고, 두 늙은이들만 남았는데,
    짝꿍이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
  • 작성자금송 | 작성시간 26.06.18 세장님
    꾸준히 올리시는 본인의 일대기가 17회 째군요
    대단하신 기술과 끈기가 다시인정을 받은듯 합니다
    글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세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9 new 돌아보면 인생행로 그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음을 인지하게 되는 상황들이 펼쳐지곤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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