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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맺힌 것이 있었답니다...

작성자한티|작성시간23.03.18|조회수196 목록 댓글 2

어떤 모임 행사에서 오랫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모자와 선글라스와 마스크까지

완전무장에 못 알아봤지요.

그러나 먼저 다가와 어깨를 툭툭치며

인사를 건네니 참 반가웠습니다 나는...

팬더믹 이후 아니 그 전부터 만남을

못하였으니....

조금 어색한 상식선의 인사말...

갑자기 친구가 서운함을 말합니다.

여러해전 선배들과의 여행에서

낯섬과 익숙하지 않음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냉정함이...

이후 며칠동안 지나간 일 생각해 봅니다.

무엇이었을까?

무슨 일이었을까?

그때 상황, 생각, 기분등을 되집어 기억을

끌어 올려봅니다.

어렴풋이 조각이 맞춰집니다.

왜 그랬을까?

잊었었지만 알 것 같습니다.

맺힌 것 있으면 풀어야합니다.

마음에 가지고 있지 말고 풀어 봅시다.

그날 친구는 풀었을 것 같습니다.

그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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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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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븐 | 작성시간 23.03.19 그분도 풀었으니 다가왔을겁니다.
    정말 멋진분입니다.
    우정이 한층더 오래도록 함께 하기를 소원합니다.
  • 작성자나자영 | 작성시간 23.03.20 자신은 기억에 없는데
    상대의 기억을 말할때
    정말 황당하지요 ...ㅎ
    당황 했으리라...
    그래도 이야기 해준 친구가
    멋진친구 맞네~
    그러게 있을때 잘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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