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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재미없는 날...
어떤 즐거움과 재미짐이 없이 허무했던 날.
돌이켜 생각해보자...
그래도 뭔가 즐겁고 재미진 일이 있었을거다.
어제 모임에서 과음으로 숙취에~
나를 위한 뜨끈한 해장국이 쓰린 속을
편안하게 해주었지.
편안함이 있었네.
길을 걷는 발길에 아직 인도에
쌓여있는 가로수 낙엽을 밟는 소리...
도심 속에서 숲을 느낍니다
느꼈네...
어제... 참 오랫만에 도심의 밤길을 걸었다.
낮에는 볼 수 없었던
달빛과 가로등의 불빛을 맞으며
걸어가며 많은 상념에 잠겼었다...
잠겼었네...
할일없이 책장 앞에서 예전에 보았던
책을 뒤적여 보고
TV를 켜고 넥플릭스에서 영화를 본다.
재미있는 영화가 없다.
욕실에서 뜨거운 샤워물에 몸을 맡긴다.
노곤해진다...
그냥 자자...
오늘 뭘 했지???
두어가지는 한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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