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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백현님 사진입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눈이 부시도록 꽃피는 사월이 어느새 나무들이 새로 나오는 잎으로 몸태가 나는 가 싶더니
이제는 신록의 계절에서 초록 녹음으로 성큼 뛰어 넘으려합니다.
땅에도 점점 넓히려는 나무 그림자를 보며
이 낭만 지난 달 청계천에서 같이 걷던 감장 친구와 후배님 생각이 납니다.
지난 3월의 모임은
갑장인 황구지회장님.류백현님.로제님. 낭만
후배님: 미아리님,청학님.호찬님.사랑해님.록키님.용수김님.서울아씨님.
만청님.록키님.수지님,범상이님. 한티님.조성님.이슬비님: 디디맘님.
아직 날자는 남았지만 이달의 모임은
갑장 친구: 황구지회장님.로제님.유백현님. 낭만.파이프문님.
후배님: 청학님.사랑해님.서울아씨님.미아리님.이슬비님: 디디맘님. 이십니다.
나름대로 한창 활동하실 나이고 보니
딴 일로 인해 모임에 빠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사정이 있겠지요.
하지만 될 수 있으면 이 잔나비 방에 참석해 주시면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선 전 후배님들이 넘 좋았습니다.
잔나비 특유의 영리함과 지혜 그리고 화통하시면서도 조용히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행동하시는 것을 보고 이 낭만 정말 후배님께 반했습니다.
정말 정이 얼마나 가는지.
청계천을 걸을 때 이 분 저 분 손을 잡고 하하 웃으며 걸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후배님이 주신 화장품을 잘 쓰고 있습니다.
예쁜 꽃수건도 목에 두르고 나름대로 멋도 내고 다닙니다.
물론 쑤세미로 설겆이도 잘하고...
후배님들
지난번에 나오셨던 후배님들은 물론이고
또 다른 후배님들께서도 이번 정모에 꼭 참석해 주십시요.
인연처럼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인디라망처럼 우리는 몰라도 사실 우리 자체에서 서로
영광의 빛 초록의 빛과 향기를 서로 주고 받으며 이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귀한 우리들입니까.
후배님들 이 낭만 후배님들 얼굴 뵙기를 仰望합니다.
이상입니다.
졸필을 부끄럽게 생각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수지 작성시간 24.04.15
낭만선배님의 잔나비방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글을 읽으면서 가슴에 와 닿습니다
잔나비방은 선배님들도 친구님들도 후배님도
정이 넘치는 곳입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 -
작성자이슬비 작성시간 24.04.15 선배님, 늘 잔나비방 사랑과 관심에 감사합니다~선배님들의 사랑에 마음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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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사랑해 작성시간 24.04.15 낭만선배님 감사합니다~
선배님. 친구님. 후배님. 우리가 모두함께 할날이 얼마나 많이 남아있을까요~~
볼수있는 그시간만이라도 행복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