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기 마련인 데이트비용.

[중개사]

참 제목은 길게 늘여놨지만

솔직히 이방면에서는 완전 잼뱅이다.

그렇지만  말은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

한사람은 왜 여성들에게 부담을 주는가

나는 100%내가 쓴다 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아주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사람은 여성의 인색함에 실망을 하는 경우도 있고

놀랍게도 남자로서 '밥값'도 내지않는 사람도 있단다.

또 어떤 여성은 떳떳하게 50%씩 내야지 자존심

상하게 뭐하러 남자에게 얻어먹냐는 여성도 있다.

하여튼 각양각색인데 사실 총괄적인 지출상황만

들었을 뿐 구체적인 금액에 대한 것은 잘몰랐지만

언젠가 아는 분에게 들은 적이 있다.

이미 은퇴를 한지 오래된 분인데 그쪽도 안사람이

연금등 수입관계를 장악하고 있는 집안이다.

그런데 데이트비용으로

절약해도 한달 100만원이 들어가고

그외의 개인용돈도 50만원 정도 들어가 한달에

150만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나오는 구멍'은 없고 들아가기만 하니

아주 힘들다고 한다.

사실 우리같이 은퇴한 사람들에게 150만원은 무척

큰비용이다.

이성을 만나면 당연히 경비가 들어가는 줄은

알았지만 구체적인 금액을 듣게된 것은 처음이다.

그런데 비용이 똑같을 수가 있겠는가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 다르겠지

그런데 분명한 것은 나는 언제나 같다.

항시 'Zero'기 때문이다. 우리 집사람에게 한달 150만원을

타내려면 차라리 달나라에 갔다오는 것이 더 쉬울거다.

남자는 돈줄을 쥐면 꼼짝못하는 존재니까

[중개사]

애노 아 지금 주제가되는 내용은 남녀간의 데이트비용에 관한 이야기지요. 친구간의 이야기가 아니고

[애노]

중개사 데이트때도 마찬가지얘요 코엑스에서 각자 내는 데이트족을 봤어요 쿨해보기 조았어요
다들 퇴직하시고 머니 풍족하지몼한데 각자낸다면
섭섭하거나 미읨 살일도 적고요
젊은 나이에 데이트족들도 요새 각자내요

[애노]

중개사 노년에 다들 돈 귀한데 어떻게남자 혼진부담 합니까 그런 할매 친 구
만나지마세요 ㅎ

[중개사]

애노 내가 다낸다고 해도 친구하자는 사람이없어 고민하고 있답니다.

[애노]

중개사 것도 한두번이지 되풀이 되 보세요 정내미 떨어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