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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작성자금나라|작성시간22.02.04|조회수341 목록 댓글 3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자신의 필요와 이익에 따라

줏대 없이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자신에게 유리하면 가까이하고

도움이 되지 않으면 멀리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사람은 절대로 가까이해서는 안된다.

 

지조 없이 자기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면

이편에 붙었다 저편에 붙었다 하는 사람이다.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알랑거리는 아첨을 모두들 욕한다.

아첨하는 자는 위선자 입에 꿀이 흐르지만

배에는 날카로운 칼을 숨기고 있다.

개가 꼬리를 흔들며 알찐거리는 것이나

돼지가 사방으로 꼬리를 흔드는 것은 짐승이라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은 아첨하는 동물이라 했다.
같은 아첨이라도 점잖은 표현에 자신의 안일을 위해

머리를 숙이고 세상의 비난에 귀를 막는다는 말이 있다.
이렇게 아첨을 비난해도 자신이 실제로는

벗어나기 어렵고 주위에서도 자주 본다.

권세가의 문전에서 종일 머리 박고 아첨하면서

시골 사람 볼 때마다 제가 양반인 양 우쭐거린다.

자기를 보호해주고 따르는 사람들의 옳지 않은 일도

온갖 궤변으로 옹호하는 행위는 역겹기만 하다.


모든 사람의 심리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사고를 함에 있어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자신의 입에 쓰더라도 삼킬 줄 알아야 개선이 되는데

몸에 좋은 약이 쓰다는 말처럼

쓴소리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단 것만 삼키려고 한다.

자신이 하는 것은 괜찮고, 남이 하는 것은 문제고

이 행태가 바로 전형적인 아첨꾼의 모습이다.

자기 합리화를 하며 정당화하는 것은

본인의 사고를 뜯어고치기 전까진 불가능하다.

그러기 때문에 더 답이 없다.

 

이런 사람의 말을 믿을 수가 있겠나?

이런 사람의 말에 진정성을 찾을 수 있겠나?

진정성은 오직 자신을 합리화하는 그것 외엔 아무것도 없다.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말을 한다.

그 잘난 자존심은 개똥보다 못하다는 말이 있듯이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에게 비웃음거리가 된다.

알량한 체면을 빨리 버려야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말을 할 때 신중해야 한다.

혹시라도 내가 한 말을 지키지 못해

실수를 하게 되지 않을까 염려가 앞서기 때문이다.

가급적 말을 아끼고 내가 한 말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며

최대한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말은 아니함만 못하다.

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신뢰를 잃는 가장 어리석은 짓이다.

자기 혼자 독불장군 고귀한 척, 근엄한 척하면서

겸손의 미덕은 찾아볼 수가 없고

뒤에서 남이나 비방하면서 험담 동정심으로

그저 잘난 척 자기 자랑만 일삼는 사람

만인에게 비웃음거리가 될 것이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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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장안 | 작성시간 22.02.04 그렇군요.....절대 잘난척 안하렵니다.....ㅎ
  • 작성자청담골 | 작성시간 22.02.04 가까이 해선 절대 안 되는 사람
    맞습니다
    나이들수록 처신을 잘 해야
    대우받습니다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 작성자말걸리 | 작성시간 22.02.04 네~맛네요
    조용히 살는것
    편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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