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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도 12개월 중 한 달이었고 지나고 나니 지금 가고 있는 5월도 그리했듯 보람이 더 많았던 5월이었습니다 아직 다 못만난 5월이 많은데 아쉽지만 "내년에 보여줄께" 하며 악수를 청하며 떠날 채비를 하네요. 올들어 벌써 다섯번째 친구를 보낼 생각을 하니 마음도 몸도 더 바빠지지만 계절의 여왕답게 기쁨을 선물해주었던 5월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사랑을 준만큼 다시 받는다고 하지요. 받은 만큼 더 해서 내 6월에게 선물할 수 있는 5월의 마지막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5월의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으니 신록이 더 깊어지는 6월은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달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해월 이 강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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