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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 詩 만해 한용운

작성자용오름|작성시간24.06.16|조회수33 목록 댓글 0


**언젠가는/만해, 한용운**


호가 만해이신 시인 한용운은 본명이
한정옥입니다.

본래는 독립운동가
였습니다.

​1879년  충남 홍성에서 아버지 한응준
어머니 온양 方씨 사이에 차남으로 태어나 1944년 65세에 사망했습니다.

그가 남긴 유명한 시와 재미있는 글이 많은데..
그중 맘에 와 닿는시 한수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언젠가는

언젠가... 
말 못할 때가 옵니다. 
따스한 말 많이 하세요. 

언젠가... 
듣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값진 사연
값진 지식
많이 보시고 많이 들으세요.

언젠가... 
웃지 못할 때가 옵니다. 
웃고 또 웃고 활짝 많이 웃으세요. 

언젠가... 
움직이지 못할 때가 옵니다. 
가고픈 곳 어디든지 가세요. 

언젠가... 
사람이 그리울 때가 옵니다. 
좋은 사람 많이 사귀고 만나세요. 

언젠가...
감격하지 못할 때가 옵니다. 
마음을 숨기지 말고 마음껏 표현하고 사세요. 

언젠가... 
우리는 세상의 끝자락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는 동안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삶을 살다 가시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그저 물처럼 지혜롭고, 쉬지않고, 
냉정하게 흐르는 인생으로 늘 웃음 가득한 나날들되세요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인생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오직 하나뿐인 일회적 인생을 
살다가 간다는  사실입니다.

옛 현인들은 우리들의 인생을,

​첫째:​
참되고 진실되게 살고​
​둘째:​
아름다운 삶을 영위하며​
셋째:​
보람스러운 삶을 
추구하며 살라는 답을주신것 같습니다.

​인생의 시작과 끝!
결국 내가 가져 온 
것도 내가 가져 갈 것도 
없는 것입니다.

다만 주어진 
삶속에서
성실하고 착하게 
살아가면서 적당한 즐거움과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
자신의 참다운 
인생을 사는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세월이 가면 모든것은 
놔두고 빈손으로 왔었던 그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는 인생입니다.

그것이 바로
공수래 공수거 인생입니다. 

따라서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중요한 시간임을 잊지 마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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