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에 목숨을 거는 여자가 있다.
절도질해서 가방을 사는 여자가 있다.
원조교제질 해서 가방을 사는 여자가 있다.
한달 월급을 다 털어서 가방을 사는 여자가 있다.
여자들 허영심의 끝이 어디인지 모르겠다.
명품이 미모를 받쳐주는 여자가 있는가 하면
외모가 명품을 받쳐주는 여자가 있다.
남들 다 아는데 본인만 모른다.
명품에도 끕이 있다.
소고기에도 원뿔이 있고 투뿔이 있듯이
가방에도 피라밋같은 사다리꼴이 있다.
여자들이 만들어 놓고 여자들이 빠져서 허우적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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