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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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 산 (부천) 작성시간24.07.07 누가 뭐래도 육 영수 여사님은 우리 국모임에 반론을 제기 할 수 없습니다
소박함이 얼굴 모습에 나타나시는 분 입니다
그분의 인자한 웃음은 마음의 용기를 불러 일으켜 줬었습니다
아마도 그분이 그렇게 비명에 가시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사정은
더 빨리 나아졌을 겁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대한 평가도 육영수 여사님의 검소함에 일조가 되였습니다
아, 육영수 여사님의 인자한 모습이 그립습니다
언제 또 그런 분이 나타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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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삿가스. 작성시간24.07.08 민주공화국에는
대통령 부인은 있지만 국모(國母)는 없습니다.
산천초목이 모두 임금꺼라는 왕정시대에나 있을 법한 호칭입니다.
우리 모두 민주 시민으로서
스스로 엎드려 비하하지 말고
민주공화정에 맞는 국민의 위치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여사께서 문세광의 흉탄에 돌아가시기 1년 전.
그러니까 1973년 11월.
사적으로 청와대에서 여사님을 뵈온 일이 있습니다.
그 때 여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던 게 기억납니다.
“국모란 호칭이 거북하다.
그냥 여사님이라고 불러주면 좋을텐데
신문과 방송에서 자꾸만 그렇게 부른다.”
청와대 현관 말고
여사님이 쓰시던 작은 문까지 배웅 나와
손을 흔들던 모습이 선합니다. -
작성자 전원 작성시간24.07.07 하얀공단 ( 저럼한 원단)
으로 원피스 같은 긴 드레스를 입고 공식행사에 부부동반 나오셔도 빛이 나고 우아 했어요
장충체육관 행사장 가까이서 몆번 뵈었는데
품위가 넘사벽 ... -
작성자 안단테 작성시간24.07.07 우리나라 영부인중에서
단연코 으뜸 이시지요
우아하고 품위있는 모습
정말 그립습니다 검소 하신 모습은 박정희 대통령과 같으시지요
어느 여자는 전용기 혼자 타고 여행가서 거들먹 거리고 비싼 한복이 방안가득 사치에 방정스럽고 ...
어느 누구도 감히 따르지 못할 영부인 이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