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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AR-15... 평균 110만원짜리, 총기난사의 60% 차지

작성자청솔|작성시간24.07.15|조회수140 목록 댓글 0

이번에도 AR-15... 평균 110만원짜리, 총기난사의 60% 차지

 

트럼프 총격범이 쏜 총은 민주당은 총기 규제, 공화당은 반대 구도
총기 규제 공방, 대선 쟁점될까

 

조선일보 워싱턴 이민석 특파원

 

2024.07.14. 

 

2022년 5월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전미총기협회 연례 행사에 전시돼 있는 AR-15. /로이터 뉴스1

 

 

미국 수사 당국은 13일 오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노린 저격범이 사용한 총기가 ‘AR-15′였다고 밝혔다.

 

‘AR-15′는 군사용 반자동 소총 M-16의 ‘민간 버전’으로 불리는 총기로,

그간 벌어졌던 각종 총기 난사 사건에서 사용돼 ‘대량 살상 무기’로 악명을 떨쳐 왔다.

미국에서 최근 총기 난사 사건이 자주 일어났고, 이번엔 대선 후보까지 공격 대상이 된 만큼,

앞으로 총기 규제 공방이 11월 미국 대선에서 또 다른 쟁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AR-15는 3.63㎏ 정도로 무게가 가볍고 반동이 적어 사냥용으로 널리 쓰인다.

작은 탄환이 빠른 속도로 목표물을 관통, 치명상을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미국에서 팔리는 소총은 이 모델에 기반한 파생 모델이 많다.

 

이들은 ‘AR-15 계열(style)’이라고도 불린다. 군용 소총인 M16이 대표적이다.

가격은 평균 800달러(약 110만원) 정도로 싼 편이다.

 

구하기도 쉽다. AP는 “(미 전역에서) 신분증만 제시하면 총기 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다”며

“신분 확인 과정에서 구매자의 범죄 이력 등을 검토하지만, 이 절차가 생략될 때도 많다”고 했다.

업계는 미국 전역에 최소 2000만정이 보급된 것으로 추정한다.

 

이 소총은 지난 2012년 이후 미국에서 발생한 최악의 총기 대량 살상 사건 17건 중 10건에 사용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0월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60명 사망),

한 달 뒤에 벌어진 텍사스주 교회 총기 난사 사건(27명 사망),

2015년 샌버너디노 총기 난사 사건(14명 사망)에도 빠짐없이 등장했다.

 

전 세계를 충격에 빠지게 한 2012년 코네티컷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에도 쓰였다.

범인은 불과 몇 분 동안 154발을 난사, 6~7세 어린이 20명과 교직원 6명이 숨졌다.

 

민주당은 그동안 AR-15를 포함한 각종 반자동 소총의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공화당은 반면 총기 소유의 자유가 더 중요하다는 목소리를 내왔다.

일각에선 그러나 이번 트럼프 총격 사건이 향후 공화당의 입장 변화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The 12 Best AR-15s Available in 2024: The Ultimate List

https://catoutdoors.com/best-ar-15/

 

Best AR-15 Rifles for 2024

 

미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소총 AR-15

 

어제 미국의 펜실베니아 버틀러에서 벌어졌던 총격사건

하마터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당할 뻔했다

스무살먹은 평소 얌전했던 젊은이가 범인이라고 한다

미 비밀경호국 요원 들에 의해 사살됐다

 

미국에서는 뻑하면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난다

수많은 이 들이 다치거나 죽는다

그런데 총기난사 사건에서 애용되는 총기가 있다. 바로 AR-15

검색해 보니 월남전에서 위력을 떨친 M-16의 민간버전이라고 한다

 

https://namu.wiki/w/AR-15

 

 

ArmaLite AR-15.

항공기 제작사 페어차일드의 자회사인 아말라이트의 수석 기술자 유진 스토너(Eugene Stoner)가 설계한

 돌격소총이다. 일반적으로 .223 레밍턴 혹은 5.56×45mm NATO탄을 사용한다.

 미군의 제식 소총으로 유명한 M16 소총이 바로 AR-15 계열이다.

 

아말라이트가 1959년에 콜트에 권리를 팔아 콜트에서 AR-15를 생산하기 시작했다.[3] 

M16의 성공 이후 AR-15 계열의 총기는 제1세계 총기의 표준이 되었고,

이 총에 기반한 수많은 파생/관련 모델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AK-47 이하 칼라시니코프 계열 총기와 더불어 인류를 대표하는 양대 총기계통 중 하나다.

이 소총이 등장한 이래 등장한 제1세계 소총은 적든 많든 모두 이 총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검증되었으며,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 21세기에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고 있으며,

약간의 개량을 거친 모델이 계속 도입되고 있는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

 

또한 미국에서 가장 널리 퍼진 총이고 간단한 부품 하나만 바꿔주면 손쉽게 자동소총으로 탈바꿈되기에

대형 총기 난사 사건에서 범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무기가 되면서

본의 아니게 미국의 총기 규제론자들에게 "악마의 무기"로 규정된 총기이기도 하다.

 

콜트 AR-15, XM16

 

대표적인 AR-15 계열 소총인 콜트 M16A1.

 

 

오늘 저녁 KBS뉴스를 보니

M-16이 오히려 AR-15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바로 위에 AR-15에 대한 나무위키 자료를 링크했으니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참조하시기 바란다

 

나도 군대생활 시 카빈, M-1을 사용하다가 M-16을 지급받았다

성능이 대단한 총이었다고 기억한다. 살상력도 엄청난 총이다.

월남전 참전용사인 고참들과 선임하사들은 

이미 M-16을 경험했고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알았다

 

미국에서는 이 AR-15이 아주 자유롭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누구나 간단하게 18세 이상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어제 사건을 일으킨 범인의 나이도 20세라고 나온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성능도 천차만별이고, 가격도 마찬가지다.

이미 2000만정의 AR-15이 팔렸다고 하면

이제는 그만이라고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다

 

수많은 다양한 디자인과 성능의 AR-15이 팔리고 있다

완전히 미국 방식이다. 자기에게 맞는 AR-15을 골라서 살 수 있다.

성능과 가격을 보고 구매하면 된다. 수백불에서 수천불까지...

매년 새로운 버전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여성들을 향한 판촉도 뜨겁고, 어린애들을 대상으로도 판촉을 한다.

심지어 애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모델을 개발하기도 한다.

미국에선 누구나 총을 자유롭게 살 수 있고, 소유할 수 있다

동네마다 사격장도 아주 많다. 사냥도 많이 한다.

전쟁놀이도 할 수 있다.

 

미국은 원래 총의 나라다

우리가 봐왔던 서부개척시대 얘기가 허구가 아니다

1776년 건국 당시 동부13개 주에서 시작해서

수많은 나라 들과의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하고

북미대륙의 원주인인 인디언들을 거의 멸종시켰다

 

이 과정에서 영국,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등과 싸웠다

드디어 태평양 연안에 도착했고, 

태평양을 건너 하와이까지 병합했다

지금은 남중국해의 괌, 사이판 등도 모두 미국영토다

 

20세기와 21세기의 전쟁에 거의 미국이 개입했다

끊임없이 전쟁을 해야 경제가 돌아가는 구조다

소위 말해서 군산복합체의 나라다

군대와 산업이 서로 상부상조, 공생하는 경제구조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퇴임하며 이를 지적하고 걱정했다

 

수많은 종류의 전쟁무기들을 새로 개발한다

개발된 신무기는 시험을 해봐야 한다

전쟁터는 더없이 좋은 신무기 들의 시험장이 된다

 

제1차 세계대전,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걸프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 중동의 내전들,

직접 참전하거나 아니면 전쟁을 부추겨 싸움을 부치고

뒤에서 무기를 팔아 이익을 챙긴다

 

지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싸움을 부추기고

각종 신무기를 우크라이나에 팔아먹고 있는 중이다

유명한 미국의 어느 학자가 쓴 책이 있다

미국의 2대 수출상품은 전쟁과 무기라고 하는...

 

총기를 엄격하게 규제하는 한국에서 사는게 너무 다행스럽다

미국에선 잘못하면 총에 맞아 죽을 수 있다. 한 마디로 살벌한 곳이다.

군대생활을 했던 분들이라면, 추억을 되씹으면서 보시고,

다른 분들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감하시기 바란다

 

 

미국에서 올해만 총기난사 232건…갈수록 증가세

 

 2022.06.03

 

잇단 총기 참사로 미국 사회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미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200건이 넘는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4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은 모두 232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매주 총기난사 사건이 최소 한 건 이상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지난달의 경우 61건의 사건이 발생해 가장 많았다.
총격이 발생하지 않은 날은 5일에 불과했다.
이어 4월(57건), 3월(42건), 2월(36건). 1월(34건) 순으로 많았다.

 

WP는 "총기 난사는 최근 들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거의 700건 가까운 사건이 벌어졌으며,

이는 2020년 611건, 2019년 417건에 비해 많이 증가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 이전에는 2014년 이후 매년 400건 안팎에서 정체된 수준을 이어왔다.


최근 다섯달간 발생 수치를 비교하면 지난해가 240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올해(232건), 2020년(255건), 2019년(147건), 2017년(141건), 2016년(121건) 등이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병원에서는 전날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4명이 숨졌다.
앞서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18세의 총격범이 쏜 총에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이 희생됐고,

지난달 14일에는 뉴욕주 버펄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백인 우월주의를 추종하는 20대가

총을 난사해 흑인 10명이 사망했다.

 

폭스뉴스와 NBC 등에 따르면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데이' 연휴 기간에만

14건의 총기 난사 사건을 포함해 모두 500여 건의 총기사건이 발생, 최소 156명이 죽고 412명이 부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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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오클라호마 병원 총기난사로 용의자 포함 4명 사망

 

2022-06-02  동아일보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병원에서 1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기를 든 사람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에서의 총기난사 사건 당시 총격범을 포함한 4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며

“경찰관들은 여전히 건물을 청소하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경찰은 소총으로 무장한 무장괴한이 이 사건으로 숨졌다고 밝혔지만

그가 경찰관의 총에 맞은 것인지 혹은 스스로 무기를 겨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무장괴한을 진압하는 와중에 다수 경찰들도 다친 것으로 보인다.

리처드 뮬렌버그 경찰서장은 “경찰들이 현장에서 여러 명이 총에 맞았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툴사 총격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며

“행정부가 현지 관리들에게 지원을 제공했다”고 언급했다.

이번 총격은 지난 한 달 동안 미국을 뒤흔든 무장괴한들에 의한

일련의 치명적인 총기 사건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앞서 5월14일 뉴욕 버팔로에서 18세 백인우월주의자는 흑인들을 표적으로 총기를 쏴 총 10명을 살해했다.

열흘 뒤에도 AR-15로 무장한 18세 괴한이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학교에 난입해

19명의 아이들과 교사 2명을 총살했다.

현재 미국 대부분의 공화당원들과 일부 시골 주 민주당원들은 총기 규제에 반대한다.

그러나 지난 주말 유밸디를 방문한 바이든 대통령은

“상황이 너무 나빠져서 모든 사람들이 총기규제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총기 규제 개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부 주요 연방의원들도 신중한 낙관론을 펴고 있으며

양당파 상원의원들은 주말 내내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보도에 의하면 총기 규제법안은 총기 구매 연령을 높이거나,

자신 혹은 타인에 위협이 된다고 여겨지는 이들로부터

경찰이 총을 뺏는 것을 허용하는 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유밸디와 버팔로에서 사용된 무기 같이 고출력 소총에 대한 전면적 금지는

핵심 사안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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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美 ‘악마의 무기’ AR-15 어린이용 소총 출시 논란

 

2022.02.05

 

2012년 6-7세 어린이 28명이 사망한 샌디 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2016년 50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다친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 사건
2017년 58명이 사망하고 400명 이상이 부상한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
2018년 17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친 플로리다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기 난사 사건

 

 

■ 미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소총 AR-15


미국에서 팔리는 총기 가운데 AR-15라는 소총이 있습니다.

AR-15는 1958년 미 총기업체 아말라이트가 개발한 모델로

우리에게 익숙한 M16 소총의 민간용 버전입니다.

 

AR-15의 AR은 아말라이트 소총 (ArmaLite Rifle)의 약자지만

가볍고 반동이 적어 정확도와 살상력이 높아 돌격 소총(Assault Rifle)의 약자로도 쓰입니다.

 

미국에서 사냥용 소총으로 가장 인기가 높아 천 만 정 이상이 팔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러다 보니 미국인 소총 (American Rifle)의 약자로도 풀이하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민간용으로 팔리는 AR-15는 일부 기능을 제한해 팔리고 있으나

간단한 개조와 부품 교체를 통해 자동 사격과 30발 이상의 대용량 탄창을 장착할 수 있어

군사용 무기로 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때문에 전 세계 총기 제조업체들은 AR-15를 바탕으로 다양한 파생 총기를 만들고 있으며

성능을 높인 AR-15는 세계 각국 특수부대는 물론 테러범들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7년 美 라스베이거스 총기 난사 사건 58명 사망 400명 이상 부상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AR- 15 소총은 악마의 무기"


문제는 앞서 언급한 대로 미국에서 이 소총이 군사용이 아니라

민간용 소총으로 분류돼 있어 절차만 거치면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수십 명이 숨진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에는 대부분 이 AR-15 소총이 사용됐습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AR-15 소총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자가 최소 156명, 부상자는 549명이나 돼

미국의 총기 규제론자들은 ‘악마의 무기’로 규정하고 있고

일부 총기 찬성론자들조차도 AR-15는 민간 판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SHOT SHOW 2022에서 공개된 JR-15 (사진 출처 : SHOT SHOW TV 캡처)

 

 

■ 美 어린이용 AR-15 소총 'JR-15' 논란


그런데 미국 일리노이주의' WEE1 TACTICAL' 이라는 총기 제조 회사가

어린이용 AR-15 소총을 출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JR-15’라는 이름이 붙은 이 어린이용 소총은 미국 국립사격운동재단이 후원해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총기 박람회 (SHOT SHOW 2022)에서 공개됐는데

기존 ‘AR-15’ 총기보다 크기는 약 20% 작고, 무게는 1.04㎏으로 만들어졌으며

최종 소비자 판매가격은 약 389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R-15 소총 소개서 (출처 : WEE1 TACTICAL 홈 페이지)

 

 

■ "엄마와 아빠의 총처럼 보이고 느껴지고 작동하는 총"


이 업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어린이용 소총 JR-15 소개서에는

끔찍하게도 쪽쪽이(공갈 젖꼭지)를 입에 문 남녀 어린이의 해골을 소총의 캐릭터로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의 목표는 크기가 정확할 뿐 아니라

엄마와 아빠의 총처럼 보이고 느껴지고 작동하는 사격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었다고 적었습니다.

 

(Our goal was to develop a shooting platform that was not only sized correctly,

and safe, but also looks, feels, and operates just like Mom and Dad’s gun.)

 

또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성인이 총기 안전 스위치를 제어할 수 있는

안전 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냈다고 소개했습니다.

 

(we developed and patented a tamper resistant safety

that puts the adult in control of the firearms safety switch. )

 

이 장치는 비교적 간단한 원리로 안전 스위치 반대편에 다이얼(아래 사진 )을 당겨서 돌리면

안전 스위치가 고정돼 작동하지 않게 되는 원리입니다.

이 다이얼은 어린이의 힘으로는 뽑아 당기지 못하게 했다는 겁니다.

(다이얼을 뽑고 돌리기 위해 실제 어느 정도의 힘이 필요한지 구체적인 안내나 설명은 없습니다. )

 

JR-15 어린이용 소총의 안전 스위치 제어용 장치 (사진 출처 : SHOT SHOW TV 캡처)

 

 

■ 어린이용 소총 출시에 잇따르는 반발과 비난


이 같은 사실이 공개되자, 미국의 언론들과 총기 폭력 단체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일리노이주의 한 총기 폭력 반대 단체는

"어린이용 돌격 소총에 대한 대규모 홍보가 가능하다는 현실은 매우 치욕적인 행위”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 총기 판매가 금지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동안 미국에선 대형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모든 총기 금지는 어렵더라도

AR-15 소총만이라도 판매 금지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이 때문에 클린턴 행정부 시절에는 잠시나마 AR 종류의 돌격 무기 판매가 중단되었지만

총기 사건의 98%가량이 권총 등 소형 총기라는 총기 옹호론자들의 주장에 힘입어 판매 금지는 곧 풀리게 됩니다.

 

AR-15 소총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는 사례인데

이번에 어린이용 AR-15 소총, JR-15가 출시된 것도 AR-15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해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집계에 따르면 2019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4세 이하의 미국 청소년의 총기 사고 사망률은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JR-15 소총이 이런 통계에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미국 사회의 우려는 커지는 상황입니다.

 

 

 

 

 

 

 

 

 

여성 들에게까지 판촉을 하는 AR-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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