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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고 싶은 심리

작성자금나라|작성시간24.08.07|조회수314 목록 댓글 0

 

인간은 자기의 존재를 가치 있게

인정해 줄 때 가장 행복하고 기쁘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라는 존재를 알리고 싶어 하고
자신의 존재가 뚜렷이 부각되는 곳을 찾아가려고 하며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들의 무리를 가지려고 애쓴다.

그러한 무리 속에 놓여 있으면 다른 곳에서 보다

자신의 위치가 확고해지고 확실한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일거수일투족이 모두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고

한마디 한마디의 말이 모두 가치를 띄게 된다.

이러한 이유에서 인간들은 무리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다 인정받고 싶어 하고 관심받고 싶어 한다.

자신의 존재가 언제나 확연하게 인정받아야만 안심한다.


때문에 자신에게 관심을 주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돌릴 때

밀려났다는 패배감을 느끼며 시기 질투를 하게 된다.

이럴 때 형성되고 이의 보상적 차원에서

차단된 욕구를 해결하려는 행동이 나타난다.

일부러 어떠한 행동을 하여 관심을 끌려고 한다.

돌출적인 행동은 그의 욕구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단순한 보상심리에서 출발하고 있다.

주위의 관심을 끄는 것 목적인 것이다.

주변의 시선이 자신에게 모아지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집착이 강한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제일 많이 관심받아야 한다는

욕구를 누그러뜨리지 않으며 그럴수록

누구보다도 잘해야 한다는 강한 승부욕은 커지기만 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성취되지 못하고 꺾일 때마다

그만큼의 불만이 삐뚤어진 행동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집착하게 만드는 원인은 무엇일까?

모든 집착의 원인은 열등감이다.

자존감이 없으니 그런 것들로

자신들의 자존심을 세우려 하는 것이다. 

남들이 자신을 대단하게 봐주는

시선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열등감이 큰 만큼 집착이 큰 부자이고

자존감이 큰 만큼 가난한 사람이다.

 

자기의 주장을 밀고 나가려는 사람은
이익보다 손해를 많이 본다.
다투어서 적을 만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어도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서 실패한 사람도 많다.
좋은 인간관계는 인생의 윤활이자 처세의 기본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신의 생각과 방식만을 주장하고

강요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며 

내가 아닌 우리가 중요하고 우리라는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

 

우리는 살면서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는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저 그런 사람  꼴도 보기 싫은 사람 등등
수많은 사람들을 접하게 되는데 공교롭게도
어디를 가든 그런 사람이 반드시 있다는 것이다.

 

사람이 좀 주변에서 대우해 주고 잘 대해주면

지가 뭐라도 된 듯하는 잘난 척, 아는 척 짓거리하며

남들보다 튀고 싶어 한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 다던데

지금 우리는 어떤 만남을 하고 있을까?

만남은 인생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기도 하며

사람의 삶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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