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늦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거 산 (부천)]

입추가 지난지 휠씬 되였지만 태양의 열기는 더욱 기승을

부린다

하도 더워 더워 하니깐 이젠 그냥 덥거니 할 따름이다

오늘은 또 얼마나 더위가 기승을 부릴까 하는 마음이 아침

부터 뇌리를 훔친다

인간의 두뇌는 모든 것을 미리 예견하는 습성이 있다

그것을 감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생각이 짧은 사람이라고

한다

그러니깐 단순하고 저능력 사고를 지닌 사람일 것이다

오늘도 여명이 눈을 뜨기전에 뇌파가 움직였다

아무리 눈을 감고 발버둥쳐도 결국 뇌파는 더욱 활기를

치며 눈 꺼풀을 뜨게 한다

그것은 이미 예견된 수순이다

이런 상황은 매일 연속이니깐 이젠 굳이 애를 쓰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

그냥 이불 속에서 움추려 있던 몸을 비틀고 털고 발버둥도

쳐보고 기지개도 맘껏 늘리고 하다가 침대애서 내려온다

그리고 컴을 켠다

요즘엔 붓 글씨 장난 하느라 별도 책상을 설치 했다

그동안 굳어 있던 손끝이 안정 찾기엔 한참을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공연히 쓸데없는 서론이 길어 진것 같다

그것이 늙어진 징조 아닌가

본론으로 들어가 인생에서 늦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단지 늦었다고 단정을 짓는 사람의 마음에서 비롯된 예견

때문인것이다

뭐가 늦었단 말인가

내일 당장 숨이 끊어진단 말인가

아직은 팔팔하게 움직일 수 있는데 에이~ 이제 뭘 .....

이렇게 마음을 움추린다

이게 삶을 도태시키는 가장 안타까운 현상이다

왜 망설이는가

우리 삶에서 지금이 가장 빠른 시간이다

이걸 망각 하고 있다

아니 용기가 사라진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

지금 늦지 않았다!

도전 정신을 일깨우자!

어느 철학자이던 이 말들을 끈임없이 피력한다

그렇다면 이들 지식인들이 공연한 헛 소릴 하는 것일까

절대 아니다

그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느 시기적 판단을 앞세운다

이제 이 나이에 뭘 한단 말인가

이렇게 미리 판정을 내려 버린다

그것은 당연한 사람의 생각이다

왜 냐하면 뇌파가 늙어 졌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쓰지 않으면 녹이 슨다

마치 기계도 오랬동안 가동을 하지 않으면 그냥 망가지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하지만 항상 기름을 치고 닦고 관리만 잘하면 성능은 절대

저하되지 않는다

인간의 뇌도 마찮가지 이다

항상 진취적 사고로 무언가 할려는 의지를 행동으로 옮기면

뇌도 따라 오게 되여 있는 것이다

우리는 100세 된 어느 학자가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는 분을

기억 한다

그 분이 늘 하는 말이 있다

멈추면 멈쳐지는 것이다

그러나 움직이면 움직여 지는 것이다

그것이 원리 인것이기 때문이다

글 쓰는 사람들이 오래 산다고 평가가 나왔다

굳이 설명까지 안해도 다 아실 것이다

뇌를 쓰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 것은 생각을 하여야 한다

그냥 줄줄이 써지는 것이 아니다

나 또한 별로 되지 않는 글이라도 끄적인다

그러면서 생각을 한다

이 내용이 적합한가?

이 글을 펼쳐보는 상대방의 생각까지 그려 봐야 한다

그러니깐 뇌가 항상 움직여지는 것이다

그럼 나도 100세까지 무난히 살 수 있을까

그럼, 그렇고 말고.... 자신 한다 ...

물론 앞 일은 알 수없는 거지만....

그래도 나 자신을 돌아 본다

너는 진취적 사고의 소유자인가?

그렇다고 자부 하고 싶다....

우리는 아직 늙지 않았다

그러기에 동행방에서 열심히 항상 서로의 마음을 피력 하며

교감을 형성 한다

그것만이라도 우리는 남들과 차별이 된다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냥 허송 세월이다

타인의 글이라도 펼쳐 보고 나름의 소견도 피력하고 나 또한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망설이지 말고 펼쳐 보자

내 생각인데 그러면 더 젊게 살 수 있는 비결일거 같다

멈추지 말자!

나의 생각을 업그래이드 시켜보자!....

ㅎㅎㅎ 미안 합니다

새벽 부터 헛 소리 짓꺼려.....^*^^

그래도 맞는 말 아닌 가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신종철]

거산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누사걸생
누우면 빨리죽고
활동을 하면
오래 산다는
신조어 같네요
건강하세요

[거 산 (부천)]

ㅎㅎ 역시 종철 친구님이 젤 먼저 조언해 주셨네요.^*^
그래요, 모든 것은 음직여야 길이 납니다
저도 가능한 멈추지 않을려 노력 합니다
또 술도 멈추지 않고 마실 렵니다..^*^ㅎㅎ
친구님은 언제 만나게 될지..ㅎㅎ
머지 않은 가을 날 엔 기회가 닫겠죠....ㅎㅎ
건강 하시구요..^*^

[영혼]

선배님
글 읽으며 반성 합니다!
졸은글 감사합니다. ^^

[용오름]

공감하는 글에
머물러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