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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자꾸 졸린 어르신 치매 주의하세요!

작성자청솔|작성시간24.09.15|조회수94 목록 댓글 6

낮에 자꾸 졸린 어르신 치매 주의하세요!

나누리병원

 

2022.09.28. 

 

 

하루3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은
뇌가 휴식을 취하게 해
뇌 기능을 다시 올려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하지만 만약 낮잠을 잤는데도
계속해서 졸음이 와 일상생활까지 어렵다면
치매를 주의해야 합니다
 
주간졸림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치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란?

뇌의 인지기능을 상실하는 질환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의 뇌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기억, 언어, 판단력 등 인지기능을 상실해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주요 발병원인은 전반적인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는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하고,

뇌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는 20~30% 차지합니다.

 

주로 보이는 증상은

▲기억력 저하

▲환각

▲감정기복

▲우울감

▲충동적인 행동

▲비정상적인 운동행동

▲언어 장애 등이 있습니다.

 

 

치매는 나타나는 증상에 따라 7단계로 구분해 진단합니다.

▷1단계=증상 발현 전으로 뇌에 독성 단백질이 쌓이고 있지만,

인지력이나 기억력 장애는 나타나지 않으며, 가끔씩 깜빡거리는 증상만 있습니다.

 

▷2단계=매우 경미한 인지장애를 보입니다.

아주 가벼운 기억력 저하로 남들이 알 수 있는 건망증 증상이 있지만, 일상생활엔 지장이 없습니다.

 

▷3단계=남들이 알 정도의 기억력, 사고력 변화가 생기고, 경도인지장애가 발생합니다.

 

▷4단계=공식적인 알츠하이머 진단이 내려지는 단계로

심리가 불안해지고 사람을 피하게 됩니다.

 

▷5단계=심각한 인지장애의 초기 단계로 주소나 전화번호를 까먹게 되고,

정신 혼란 증세가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6단계=종종 가까운 가족도 알아보기 힘들며, 일상생활이 힘들어 전문적인 돌봄이 필요합니다. 

 

▷7단계=모든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받아야 하며, 식욕이 없고 삼키는 것, 걷는 것마저 힘들어집니다.

 

 

주간졸음증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이기 때문

 

 

주간졸음증은 낮 동안에 깨어 있으려고 해도 유지하기 힘들고,

과다하게 졸리면서 실제로 지나치게 많이 자는 증상입니다.

 

단순히 낮에 졸린 증상과 주간졸음증은 본인이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평소 해야할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잠이 쏟아진다면 주간졸음증을 의심해야 하는데요.

주요 원인은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기면병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주간졸음증이 있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뇌에 3배 이상 높은 베타아밀로이드가 발견되었습니다.

 

베타아밀로이드는 뇌 신경세포를 파괴해 치매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치매 환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인데요.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지만,

우울하거나 불안이 심할 때 등 심리상태에 따라 증가하기도 합니다.

 

 

치매 예방할 수 있나요?

건강검진 받으세요

 

 

치매는 예방은 어렵지만 조기검진 및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먼저 건강검진을 통해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세 가지를 정기적으로 체크해야 합니다.

 

몸과 뇌를 통하는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순환이 안될 경우 치매의 발병확률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근처 보건소를 통해 매년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면 됩니다.

 

또 혼자 생활하기 보단 즐겁게 할 수 있는 취미활동을 찾아보고

가족이나 친구를 자주 만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요.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서 중요한 부분은 기억을 해주면서 뇌 운동도 같이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걷기와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해주고,

생선과 채소를 골고루 건강하게 섭취하는 것이 도움됩니다.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낮에 졸린다면

주간졸림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유독 낮에 졸린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이 힘든 상태라면

병원에 내원해 진단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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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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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5 감사합니다 ^^*
  • 작성자낭만 | 작성시간 24.09.15 좋은 정보 주시느라 늘 애쓰시는 청솔님
    추석 잘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5 네 감사합니다
    낭만님도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안단테 | 작성시간 24.09.16 ㅣ단계부터 쭉 보니
    나도 해당 되는듯 해서
    은근히 걱정 되네요
    우리 엄마가 치매로 돌아 가셔서 유전인자도 있는듯 하고..그래서 외국어공부 하고 있답니다 주 3~4 일
  • 답댓글 작성자청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9.16 누구나 자신도 해당된다고 느낄겁니다
    설마 치매는 아니겠지요

    장수시대를 사는 현대 한국인들
    모두 노화과정을 겪고 있을테니까요

    가다가 중간 단계에서 멈출 수도 있고
    또 과정 중에 사망할 수도 있겠지요
    어쨌든 가는 날까지 무사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단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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