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누군가 말했다. |
추한 모습으로 살 바에야 |
생을 마감하는 것이 낫다고. |
그러나 아름다움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
아무리 아름다워 보여도 살아 있는 것이 아니면 |
그것은 참 아름다움일 수 없다. |
한 생명은 천하보다도 귀하다고 했다. |
천하를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
살아 있어야 아름답다. |
목이 꺾인 해바라기가 오히려 아름다운 것도, |
대단하지는 않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 |
인생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도, |
바로 살아 있기 때문이다. |
'인생이라는 이름의 바다' 중에서..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