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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에 가면

작성자청담김명수| 작성시간24.09.17| 조회수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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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황귀만 작성시간24.09.18
    지금쯤 장산의 갈대도 노을에 익어갈 무렵 이라면
    난 불어오는 낡은 바닷 바람에게 묻고 싶은 말이 있다
    예전 아주 오랜 바람을 기억 하는가 하고.....
    그때 총을 겨누며 정발 장군을 죽임하고 부산진 성을 취한후 동래까지 진격하는 놈들을 말이다,
    그 기억을 언제나 그러 했었지,,,,,,,
    그러면 송상현 동래 부사의 혼을 생각 하게 된다.
    장산봉 뒷쪽엔 평풍같은 금정산이 그들의 아픔을 기억 하리라
    어느날 범어 토방에 글씀이 그 아픔 였었으니 야경을 바라본 마음 아늑히 고여옴 이랴,
  • 답댓글 작성자 청담김명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9.18 그 역사의 뒤안 길,,,,
    아름다운 광안대교 야경이 있기까지,,,
    다시 새겨 보는 그들의 아픔을 기억하리요^^
    고맙습니다.
    황귀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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