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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둑한 밤 잠이 오질 않아 컴에 앉아 있다
    이맘쯤 참쌀떡 메밀묵 사려 하고 담벼락에서 들려오던 정겨운 소리는 다 어디로 갔는가......가
    작성자 함빡미소 작성시간 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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