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부울경지회

1월7일 출석부^^

작성자박희정|작성시간24.01.07|조회수79 목록 댓글 15

 

한 본당의 신부가 시골에서 몇년 동안 있었지만

교우들의 신앙심이 별로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았다.

신부는 독한 마음으로 아주 강력한 강론을 준비하였다.

 

"교우 여러분! 

지금 제가 하느님 앞에 심판 받기 위해 서 있다고

가정하입시다.

과연 저는 하느님으로 부터 무엇을 바라겟습니까?

하느님께서는 저에게 이렇게 말씀 하실 것입니다.

내가 너에게 맡긴 것은 어린 양들이 아니었느냐?

그런데 네가 지금 나에게 데리고 온 것은 무엇이냐?

그들은 어린 양이 아니라 황소로 변하지 않았느냐?"

 

그때 앞자리에 앉아있던 농부가 옆 사람에게 크게 외쳤다.

"참말로 그렇게 됐다 카면 억수로 수지 맞은 장사가 아니겠소?"

 

우리님들을 처음 뵈었을 때는 소 같이 눈만 끔뻑끔벅 했는데

지금은 어린 양과 같이 무리를 지으며 올바른 길을 향해 가는

양으로 변했으니 그러면 우리는,,,,,,,,,,,,,,,,,,,

억수로 손해 봤네예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요일 웃으면서 시작해봅니다.

부울경의 멋지신 님들 오늘도 건강하시길 행복이 

가득하신 삶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날이 추워진다고 하니 건강에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밑반찬 | 작성시간 24.01.07 사실 신부님 강론은 쪼금은 살짝 졸음이 와요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주원 | 작성시간 24.01.07 나도 나도 전라도^^
    해피썬데이 되시길 선배님!!!
    댓글 이모티콘
  • 답댓글 작성자박희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07 ㅋㅋㅋㅋㅋ목사님 강론도 그렇고 법사님의
    강론도 그럴 거예요 ㅎㅎ
    좋은 날 되세요^^
  • 작성자부산아지매 | 작성시간 24.01.07 건강 챙기면서 ~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답댓글 작성자주원 | 작성시간 24.01.07 맛점하시고
    해피썬데이 되시길!!
    댓글 이모티콘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