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 도라지

[이림(李林)]

옆집 친구랑  언양 장에가자
콜 ~ 참기름짜고  가벼운 거만
몇가지 사고 언양 장터 국밥
한그릇 하고 나오는데
경주까지가는  시외 버스가있다
야 우리 경주가자 콜 ~
자주 가지만  경주는 언제나
그리운 곳이다
또 첨성대 볼라꼬 ㅋ
차에서 내리니 빗방울도
떨어지고 넘 춥다
최부자 담만 내려다 보고
다시 터미널로 ~
집에와서 다음날 도라지를 까는데
오래된 (5 .6년) 약도라지다 `대박`

언양 읍성  겨울을 머금고
잔디가 노릇노릇 하다~ ~ ~ ~^^

여긴 북문인데 쭉 걸어가면 ~
남문. 영화루.동문 등이나와요
지난 봄에 가봤으니 가지말자 한다
사유지가 대부분이라 지금도 공사중이었다
옛조선의 성터 왜군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서
지어진 이름도있고 전에 가봤으니~ 패스
봄되면 다시 걷자해서 경주로 간다

국밥 먹고 경주로 ~~~
 
 
① 진사 이상의 벼슬을 하지 말라.
② 만석 이상의 재산을 모으지 말라.
③ 찾아온 사람을 구별 말고 후하게 대접하라.
④ 흉년에 땅을 사지 말라.
⑤ 시집온 며느리는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⑥ 백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다시 정리해 봤다 ㅋ
 
경주 터미널 도착 비도오고
춥고 걸으려니 서글퍼서
기와 담벼락만 바라보고 가지말자
겨울은 삭막하다  
집에가자 ㅋ ㅋ ㅋ

 
차도없이 추운날 다니는것도 힘들어
집으로 ㅎ ㅎ  아래 구글나무가 싱그럽다
 

오늘은 햇볕이 따스한데
엊그제는 춥고 바람 불고 ㅋ
설(구정)은도라지 차만 마시고
음식도 하기 싫어예
그렇지만 그라먼 안되지예
주부님들 맛있는거 마이하셔서
가족과 행복한 설 명절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이림(李林)]

경주 최부자집 가훈이지요
12대동안 만석지기 재산을
지켰고 학문에도 힘을 써
9대걸친 진사를 배출했다고
유명한 최부자 동네 있어요
지금은 상업적이지만
한번 들러보셔요
3년 무명옷은 검소하라는 뜻
여백원님 즐겁고 행복한
연휴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박희정]

흥겨움이 가득 담긴 글입니다
댕기는 것 넘 조아하면 클 납니다요
그넘의 콜 ㅎㅎㅎㅎㅎㅎㅎㅎ
언양장은 나도 한 번씩 갑니더
경주는 예전에 내 공장이 있은 곳이기에
선배 님께서 가셨던 길을 보며 추억에 잠겨봅니다
설 연휴 잘 보내세요
저는예 설 다음날 금정산 갑니더^^

[이림(李林)]

회장님 산행 콜 ~
11일 일요일 상계봉
온천장에서 만나 203번 버스로
가기로 약속 했는데 백서향이랑
회장님은 어느 코스로 가실 거예요?
아니면 공지 올려서
함께 산행 뭉쳐 보심 어떨까요?

[촌부]

언양 오일장
시골향수
물씬풍기죠
언양
읍성옆 추어탕 맛집괜찮더군요
경주
나들이 추억
담으셨군요

[이림(李林)]

네 네
근데 넘 추워서
차도 없이 다니니
고생 이드라고요
교동 최부자 동네 갈라
했는데 추워서 고생만 했시유
감사 합니다
설 명절 잘보내시고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