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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지회

3월9일 보고싶네요 선배 님들^^

작성자박희정|작성시간24.03.09|조회수120 목록 댓글 7

 

빨간 신호는 정신을 깨우는 종소리입니다.
이제까지는 빨간 신호를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을 방해하는 적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빨간 신호가 우리의 친구이며
서두르는 것을 막아주고 우리를 지금 이 순간으로 인도하여 생명, 기쁨, 평화를 만나게
해준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사는 이 땅,
곳곳에 빨간 신호가 가득 켜져 있습니다.

 

그 빨간 신호를 무시하고 길을 건너고 또 건너다가
돌이킬 수 없는 고통을 처절하게 겪고 있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잠깐멈춤을 해서
빨간 신호를 다시금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야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처음의 부울경을 생각합니다.

선배 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웃음이 가득한 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 선배 님들은 자신의 나이를 말씀하시며 

참석을 뒤로 미루기 시작하였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젊은 사람끼리 놀아야 한다면서........

 

그런데 아시나요 선배 님들

선배 님들께서 그 말을 하시는 순간 훅 하고 나이가 들어가심을

함께 할 때의 젊음은 없어지는 것이랍니다.

 

나는 지금도 선배 님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백님,진짜님,진정님.나나사랑님

참 보고싶은 얼굴들입니다.

 

부울경 정모가 3월30일 토요일 열릴 것입니다.

곧 정모 공지를 올릴 것입니다.

선배 님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리며 주말을 엽니다.

 

이제 빨간 불은 꺼지고 파란 불이 켜져 있는 부울경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

 

건강하시고 즐거운 주말이 함께 하시길 빌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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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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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여백원 | 작성시간 24.03.09 나이를 의식하는 선배님들
    제 언니를 옆에서 보니 그리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면 전 얘기하죠
    본인의 생각일 뿐 주위에선 그리 생각 안 한다구요
    숫자가 많고 적음을 생각지 말고 많이많이 모이면 그만큼 생동감있고 유쾌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주원 | 작성시간 24.03.09 저는
    손위 시누이가
    3분이라서~
    시누이 6명과 절친이라서
    띠동갑이라도
    모두 시누이로 생각하고~
    모두모두 친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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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여백원 | 작성시간 24.03.09 주원 시누이들과 절친이라면 성격이 상당히 좋은 것입니다
    저도 큰동서와 아주버님만 빼고 시댁시구들이 저를 쪼매 좋아하시더라구요ㅋㅋ
    근데 고거이가 좋으면서 부담감 느낄 때가 있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주원 | 작성시간 24.03.09 여백원 ㅋㅋ
    저는 웬수같은
    서방님만 빼고
    사촌까지 모두모두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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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가다 오다 | 작성시간 24.03.09 어제보다
    가족들이랑 맛집 찾아 다니고 있어요
    회장님 좋은 시간 되시고 기쁨이 함께 하는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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