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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사랑과 운명

작성자제임스안|작성시간23.06.07|조회수254 목록 댓글 2

 

 

 

 

중년의 사랑과 운명

 

최근에 3편의 중년의 운명에 대한 소설을 썼다.

"황혼사랑" 과 "사랑의 운명" 그리고 "중년의 사랑" 이다.

"중년의 사랑"은 60세인 한 여인이 43세인 한 남자를 만나 전혀 예상치도 전혀 꿈을 꿀 수도 없었던 세상에서 마지막 삶을 살아 가는 이야기이고, "사랑의 운명"은 60세 남자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상황에서 30세 여인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 가는 과정을 그렸고 마지막으로 "황혼사랑"은 65세 여인과 64세 남자의 운명같은 만남으로 8박 9일 간의 여행을 하며 새로운 사랑을 만들며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꿈꾸다 헤어진 이야기를 만들었다.

 

60대 한 여인의 가능 할 것 같은 이야기를 쓰고 나니, 한 독자가 왜 여자에게만 그런 행운을 주느냐? 하여 다시 쓴 것이 "사랑의 운명" 이다.

두 편 모두 주인공들에게는 스토리를 위한 적당한 내공이 필요하다. 아무에게나 누구에게나 이러한 전환적 계기가 주어지는 것은 사회 통념상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년이 되면서 그 동안 살아 온 삶을 정제한 내공의 준비가 필요하다 할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생산 작가는 준비된 사람이 사는 동안 알게 혹은 모르게 어떠한 경로나 계기를 통하여 기회는 온다. 그 기회를 기회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잡은 후 스스로 이것이 기회 였구나 하는 스스로의 판단을 가지게 될 것이다. 언제 어떻게 어떤 형태로 삶을 바꾸는 계기가 기회로 올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 운명적 삶은 그런 것이다 라고 생각하며 각기 다른 2개의 다른 상황과 판단이 보류되어 독자 몫으로 남긴 1편을 그런 의미에서 쓰고 마쳤다.

그런데 이 세편의 소설 속에는 강약에 따라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 오웊에 대한 이야기는 빠트리지 않았다. 좀 더 사실 같이 섬세하게 적나라 하게 좀 더 디테일하게 쓸 수 있었고 그러고 싶었지만 AI라는 덜 떨어진 검열관이 있어서 그에 의하여 제재를 받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를 피할 수 있게 짐작으로 수위를 낮추었다. 그러다 보니 내용까지 야설 형태가 되기도 하였다. 사실, 남여가 만나는데는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그래서 부정하는 결벽증을 가진 바보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겠지만 오웊은 생각하고 행위하기에 따라 남과 여의 삶을 찰지게 만드는 굉장히 착한 역할을 한다. 앙꼬없는 찐빵을 누가 먹겠는가? 먹고 싶도록 기름진 검은 짜장없는 짜장면을 먹을 수 있겠는가? 

그래서 필요 할 때에 남여의 절정을 그리는 오웊을 만들어 넣었다. 때론 그것이 잠깐의 대리 본질이 되기도 하였고 삶을 잘 엮어 가게 하는 절대적 양념이 되게 도 하였다. 연을 맺는데 서로의 관심과 사랑의 촉진제 역할은 마침내 오웊이 기폭제가 되기도 하였다.

도덕이나 예의, 윤리, 가식적 체면, 지위와 권력과 권세 그리고 마침내 자존심까지 팽개치는 현실적 무례를 저질렀고 그것이 진정한 중년의 삶이라고 제시하였다.

잘 읽어 보면 제대로 된 중년의 삶의 질을 발견할 것이다.

운명은 그런 것들이 준비된 자에게 발견되고 함께 할 것이다.

가능한한 중년(5, 6, 7, 80)들에게 뭔가 삶에 대한 애착과 부단한 희망을 가지길 바라며 쓴 소설에 대한 내막을 밝혔다. -끝-

May be. But I don't know it exac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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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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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차마두 | 작성시간 23.06.07 글쓰시느라고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놈의 검열이라는거 참 골치 아파요
    소설을 소설로 봐주지 않고 조금만 뭣하면
    야하다 조금만 뭐하면 저질시비가 붙고
    만화를 그릴 때도 그런 제약을 많이 받았었
    지요 심의라는 것 도대체가 황당 합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 답댓글 작성자제임스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6.10 ㅎㅎㅎ 이해하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넘의 AI가 거르는 것 같다 생각합니다. 너무 경직된 사고를 입력해서 말이지요. 56780 이면 웬만한 표현은 다 알고 이해할텐데... 쓰 놓은 글도 강퇴 될까 포스팅을 주저 하고 있습니다. 수위를 낮춰 봐야 겠습니다. 좋은 밤 잠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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