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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사랑이다-01-시높시스(작가의 기획. 의도 및 생각)

작성자제이서|작성시간23.07.18|조회수225 목록 댓글 0

 

 

 

 

 

 

 

 

이것이 사랑이다-01-시높시스(Synopsis 작가의 기획. 의도 및 생각)

 

장르소설은 쓰기 전이나 쓰고 난 후에도 작가는 별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생각하고 있다. 심혈을 기우려 쓴, 그 글이 다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학이나 철학이나 를 이 글 속에서 찾기 보다는 사람의 상상력의 무한함에 대하여 공감하고 이 글보다 더 놀랄 상상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얻게 되기를 바라면 된다고 생각한다. 더 바란다면, 그 상상력을 완성도 높게 이야기화 하는 것에 대한 능력을 기르고, 또 가능하다면 살아 온 그리고 살고있는 현실의 삶 속에서 얻은 중요한 것들에 생기를 불어넣어 스스로의 내공을 만들 수 있다면… 하고, 제임스 리 씨리즈의 글을 쓰면서 작가로서 바랐다.

 

원래 처음 제목은 “영혼사랑”이었으나 일종의 외압에 의하여 “쏘울나들목”으로 바꿨다. 그러다 “靈魂境界坫(特異點)특이점”으로 바꿨다. 그러나 이곳 새로 만들기 시작한 “운명의 흔적”에서는 처음 제목인 “영혼사랑”으로하였다. 그리고 이 5670 까페를 위하여 “이것이 사랑이다” 라고 명명했다. "이것이 사랑이다" 는 인간들의 신들. 그 신들의 세계 마저 존재(存在)하게 하고 부존재(不存在)하게 하는 즉, 존재(存在)와 부존재(不存在)를 관장하는 인간의 신들 위의, 신의 세계를 그렸다.

 

이 소설을 쓰며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음을 밝힌다. 작가로서는 챙피한 일이지만, 글을 쓰는 작가들에게 참고가 될 것이라 생각하였고, 독자들에게는 원문외에 비하인드 스토리적 재미를 줄 것이라 생각하였다.

 

첫번째로는,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천초령이 탄생하는 과정이다. 작가는 가능한 한 외래어를 사용치 않고 순수한 한글을 쓰려고 애썻다. 허나 흘러다니며 흔히 사용되고 있는 자료들과는 다르게 본 소설에서는 사용할 수가 별로 없었다. 천지수와 지선경이 합체하는 구체적인 부분을 드러낼 수가 없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결국은 새로운 단어를 창조하고 말았다.

 

두번째로는 주인공들의 이름이다. 원래의도는 James Lee 씨리즈 4로 하였는데... 몇 몇 이름을 택하여 시작했지만, 작업 중간에서 또는 탈고 중에 외압(?)에 의하여 수정하여야 했다. 마침내 그 주인공 이름도 창조하여야 했다. 이 소설도 장편으로 완성하였지만, 공개하여야할 것인가? 좀 더 때를 두고 기다려야 할 것인가? 망설이고있었다. 그런 결정을 하기 위하여 우선, 문을 열었다. 종이책으로 출간 할 때는 좀 더 보충하면 될 것이고... 죽으면서 가져 갈 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조금 더 문을 열었다.

 

“이것이 사랑이다”를 다 완성한 후 교정을 보면서 본인인 작가도 좀 황당하다고 생각하였다. 과연 이 글이 출판되어 독자들에게 읽혀질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까지 이러한 류의 글을 쓴 소설을 읽지 못했다. 그렇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다. 인간들이 목숨을 걸고 매달려 믿고있는 신(들)의 세계. 그 위의 신의 세계를 그렸기 때문이다. 불경스러울 것이다. 안다.

 

또한, 이 글을 쓴 이는 종교를 안 가지고 있다. 본인 스스로는 영혼의 자유로움으로 이 글을 쓸 수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작가가 쓴 글들은 모두가 생각 속에서 나온 픽션임을 알아주길 바란다. 실은 소설이라고 쓰다보니 여러가지 걸리는 것들이 많았다. 등장인물 이름들이 그랬고, 일부 설정 상황이 그랬고 대화나 수식문장이 그랬다. 대화나 수식문장의 흐름에 대하여 작가 생각은 가능한 한 기존 소설들의 관습화된 틀에서 벗어나 보려고 애썻다. 그래서 소설을 읽지 않았다. 그래서 내용이 좀 별 스럽고, 친숙하지 않을것이다. 안다. 그러나 그것이 장점일 수가 있을 것이다. 믿지 않을 것이다. 믿기 싫을 것이다. 안다.

 

어찌 어찌 시간을 흐르고… 내사랑하는 손녀 Chloe가 곧 Elementary 3학년이 된다. 이 글은 현재 이북도 종이책으로도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나의 끝 장을 향해 뚜벅 뚜벅 가고 있다. 내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나는 우리 Chloe가 대학을 마치고 더 성장한 후에 이 글들을 참고하고 이용해서 자기 생각과 합체한, 재생산된 영문소설을 만들어 내길 바라며 흔적 블로그에 올렸다. 아직 어~린 우리 Chloe가 한국어 중국어 인도어 일본어 등에도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여 참 다행스럽다.

 

캐나다 전직 수상이었던 좐 터너(17th Prime Minister of Canada. John Napier Wyndham Turner)는 어느 날, 내게 메모지 한장을 주었다.

그 메모지에는 “Keep your faith”라고 쓰여 있었다. 그리고 나는 일년 후 그 메모지 위에 썼다.

“The immortality ofthe soul is mine and I wanna get freedom of my soul from the god”

(영혼불멸은 나의 것이고 나는 신에게서 내 영혼의 자유를 얻고 싶다)

장르소설 생산작가(生産作家)

James C.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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