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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eautiful day off (아름다운 평일의 휴일)

작성자제이서|작성시간24.07.06|조회수106 목록 댓글 1

 

 

Food Court in Fairview Mall

 

 

A beautiful day off

2024년 7월 5일 (금) 오전 3:23

A beautiful day off (아름다운 평일의 휴일)

 

July 03, 2024 Wendsday. 화창한 날씨이고 오전 24c 오후 28c. 바람 약 20% (100%는 70km/hour 이상)인 전형적인 여름 날이다. 평소와 같이 오전 7시 30분에 밖으로 나갈 셋업(준비)을 마쳤다.

 

오늘은 하루 쉰다. 좌측 눈 시력이 너무 안 좋아 전문 의사에게 검진 후 백내장 (cataracts) 수술을 하든가 아니면 안경 알을 바꾸든가 하는 지시를 받을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오른쪽 눈으로 지탱하며 지내왔다. 오른쪽 눈 시력(정확히 수치는 모른다. 그러나 1.2 정도 ?)의 60%는 되는 것 같지만(전적으로 내 생각) 다만, 좀 희미하다. 오른쪽 눈을 감으면 시야가 흐려 보인다. 하여튼, 지금까지 그 눈으로 운전하며 일하며 지내왔다.

 

오전 9시 30분 예약을 했으므로 도착하니 파킹 스페이스도 여유 있었고 실내도 깨끗하고 좋았다. 3단계 쳌크를 거쳐 만난 의사는 키 162cm 정도의 50대 중반 서글서글한 사람 좋은 독일 태생이었다. 미들 네임이 wein이므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는 "자기가 생각한 것보다 심각하므로 좀 더 큰 병원 전문 의사를 소개해 주며, 그곳으로 가라 했다. 연락을 했으니 조만간 너에게 연락 오 것이다. 그때 예약하면 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땡!이다. 돈은 무료이다.

 

병원을 나오니 오전 11시. 햇볕은 뜨겁게 내리쬐고 주위는 더웠다. 내 양쪽 눈은 쳌크하느라 약물을 주입하여 시야가 흐렸다. 운전은 힘들고, 하여 우리 크로이 할매 신세를 오랜만에 지기로 했다. 일 년에 한번 혹은 두 번 지는 신세를 오늘 다시 지게 된 것이다.

 

조수석에 앉으니 좀 불편했다.

 

"어디로 모실까요? 대장님"

"나는 모른다. 니가 알아서 하소(I have no idea, let's go some place you wana go. Okay?)"

 

나는 평일날 이렇게 노니 정말 어디로 가서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몰랐다. 이방인이 되어 낯선 곳에 있는 느낌이었다.

 

"나도 이렇게 갑자기 평일날 둘이 있으니 어디로 가야 할지 no idea인데... 패어 뷰 몰로 갑시다. You got it."

"Okay. Yes. I got it"

평일이라서 오후에는 둘째가 퇴근해 오니 그전에 집에 있어야 하니 원거리 드라이빙은 생각을 접어야 한다.

 

쉐파드 이스트(Sheppard st. East)로 아내는 멋지게 나아갔다. 눈이 내보다 밝고 좋거든. 약 15분 드라이빙 거리라서 곧 건물 2층 탁 터진 공간 한구석에 주차하고 나는 내려 먼저 커피 한 모금, 그리고 하이웨이 404 위의 달리는 차들을 보며 탁 터진 넓은 자연 속에서 담배를 피웠다.

 

지난 일요일(Canada day holy day)은 두 블럭 위에 있는 스틸 + 던밀(Steele + Don mile rd.)에 있는 잔디 깔린

탁 터인 주차장 코너에서 역시 404 하이웨이를 바라보며 아내와 차 문을 다 열고 청소하며 평화로운 오후를 만끽했다. 팀 하튼 커피와 담배와 함께. 그리고 오늘, 지금도 역시.

 

1층에 있는 풋 코드(food court)는 유리로 된 천장이 넓고 주변이 깨끗하여 아내와 함께 가끔 오는 곳이다. 아내는 일주일에 3~4번 내가 내린 핀치역에서 이곳으로 와서 걷고 보고 마시고 쇼핑한다. 핀치역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있으니까.

그 안에 T&T 슈퍼마켓(중국 출신 사람들에게는 인기있는 큰 프렌차이즈 마켓이다)도 있다. TTC 3호선 종착역이 있다. 1, 2층에는 유명 브랜드 매장도 많고 여러 종류 다양한 물건을 파는 스토어들이 많다.

 

북쪽 시야가 탁 트인 주차장 가장 좋다 생각되는 곳에 주차하고 평일날 휴일을 맞는 내 심정을 좀 정리하며 담배를 피웠다. 너무 오랫만의 평일 휴일이라서 나는 혼자 새로운 세상에 들어 온 것 같은 느낌이다. 풋코드에는 꽤 많은 중. 노년들이 이미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먹을 것들과 커피를 갖다 두고 담소를 하고 있었다. 다양한 피부색의 사람들이다.

오전에는 그들이 매장 매출을 담당할 것이다. 5~6명, 2~3명 혹은 혼자서 분주한 오전을 보낼 것이다. 우리 같은 노부부도 있다. 대부분 남성 노인들이다. 우리도 자리를 잡아 치킨 요리로 된 음식과 커피를 마시고 서로 눈 인사 나누고 2층으로 올라와 슬슬 걸었다. 오랜만이라서 인지 아내는 내 팔을 잡고 걸었다. 허긴 이 나이에도 아직 든든하고 아직 잘 생긴 나에게 붙고 싶겠지(이건 전적으로 내 생각이다).

 

아름다운 건 꽃과 산하와 들판에만 있는 게 아니다. 이렇게 노년에 한가하게 아직 느슨한 백화점 매장을 걷는다는 것도 좋게 보면 아름다운 것이다. 결코 아름다움을 격하 시키려는 것이 아니다. 그 모두가 마음으로 생각하기에 달렸다. 나는 위에서 일층 풋 코트에 앉아 이야기에 열중한 그들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오늘, 평일 날 쉬며 아내와 함께한 날도 내게는 아름다운 하루였다. 몸과 마음이 건강한 채로 마음껏 활개치며 걸었으니. 그러나 마음 한 곳에는 아직 이런 사치한 평일을 즐길 때는 아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좋고 아름다운 오늘을 위하여 내일부터 또 열심히 일하며 살자. Okay! Buddy.

 

 

혹, 참고가 될까 하여 최근에 산 Laptop Computer 상세를 올린다.

 

 

 

 

Hewlett Packard laptop computer를 현금 주고 샀다.

070124

 

HP 15.6 in. Laptop, AMD Ryzen 7 7730U - 16GB RAM, 1TB SSD

 

Product : CD999.99$

Less : CD150.00$-

Price : CD849.99-

세금 포함 CD1000- 현금을 큰 아들에게 주었다. 코스코(Costco)에서 살 때는 CD650-이었다.

인터넷으로 지불하고 산 것을 확인한 후, 사고 하루 지나자 CD999.99-이었고 그 가격에서 sale price가

CD849.99-이다.

현재 사용자인 우리 크로이 하라부지는 아주 만족한다.

 

Features:

  • AMD Radeon™ graphics

  • FHD (1920 × 1080)

  • FHD web camera with privacy shutter

  • Fingerprint reader

 

Specifications

 

Bluetooth Version: Bluetooth 5.3

Brand: HP

Delivery Type: Warehouse Pick-up

Features: Backlit Keyboard

Features: Integrated Webcam

Features: Numeric Keypad

Features: Wi-Fi

Features: Bluetooth

Features: Fingerprint Reader

Generation: AMD Ryzen 7th Generation

Graphic Card: AMD Radeon

Keyboard: Bilingual

Memory (RAM): 16 GB

Model: 15-fc0013ca

Number of Audio Ports: 1x Headphone/Microphone Combo Jack

Number of HDMI Ports: 1x HDMI 1.4b Output

Number of USB-A Ports: 2 Ports (2x USB-A 3.0)

Number of USB-C Ports: 1 Port (1x USB-C 3.2)

Operating System: Windows OS

Optical Drive: No Optical Drive

Processor: AMD Ryzen 7

Screen Resolution: 1920 x 1080

Screen Size: 15.6 in.

SSD Size: 1 TB

Storage Drive Type: SSD

Webcam Resolution: 1080p

Wireless Networking: Wi-Fi 6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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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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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짜하라 | 작성시간 24.07.15 소설 같은 노년의 멋진 삶, 잘 보고 읽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멋진 날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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