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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오늘의 묵상 (07.06.토) 한상우 신부님

작성자오육칠공.|작성시간24.07.06|조회수20 목록 댓글 2

07.06.토."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마태 9, 17) 

 
새 포도주가
새 부대를
지킵니다. 
 
새 부대는
말씀을 듣고
말씀을 가득
담습니다. 
 
새 부대 이전의
삶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우리에게
새 포도주와
새 부대를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겉과 내용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입니다. 
 
새 부대는
새 포도주에게
자신을 맡깁니다. 
 
맡길 수 있기에
머무를 수 있고
머무를 수 있기에
하나될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 비워야
하루하루
새로워질 수 있는
이유입니다. 
 
마음을
비우는 것이
복음의
단식입니다. 
 
위에서부터
내리는
은총입니다. 
 
아래로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변화입니다. 
 
새 부대에겐
새 포도주가
필요합니다. 
 
비우고
버린 것이
없는 우리들
마음입니다.3 
 
예수님을 모시고
섬긴다는 것은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아는 새 부대의
삶입니다. 
 
이 세상의
새로워짐은
비움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옛 것을 비워야
새 포도주로
채울 수 있습니다. 
 
비움과 채움으로
둘 다 보존되는
새로움의
은총입니다. 
 
비워야
채울 것이
복음임을
알게 됩니다. 
 
비우는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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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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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청담골 | 작성시간 24.07.06 깊은 깨달음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오육칠공.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7.06 찬미예수님 ~!
    모태신앙으로
    하느님과 가까이 계신
    청담골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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