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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 라는 행복

작성자용각산|작성시간24.07.08|조회수20 목록 댓글 2

우리 라는 행복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나'.'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 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GOODNEWS 게시판 - 우리 라는 행복 (catholi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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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54년 말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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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청담골 | 작성시간 24.07.08 우리는
    서로의 생각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습니다
  • 작성자초산 | 작성시간 24.07.08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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