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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

작성자중 산|작성시간26.06.22|조회수52 목록 댓글 2

정원 한구석

얼마전까지 안 보이던

익모초 한그루.

이번 비에 씻겨

잎이 싱싱하니 반짝이고 있다.

 

홀씨 날아들어

명당자리 자리 잡고

싹 튀운 모양이다

 

매일 지나다니는 곳인데.

허리춤까지  자라도록

어째서 눈에 안띄었을까?

 

사각 줄기에 달린 잎을 훑어

코에 대어 보니

쓴냄새

훅  올라오는것이 억수 반갑다.

 

그렇지 않아도

익모초 찿아 다닐 판이다.

더워지면서

어머니 식욕 잃어

식사가  영 부진 하시다.

 

나도

추위보다 더위에 약하다

뙤약볕에  한참 서있으면

땀 줄줄 흘리다가

머리 띵해지고 나른 한것이

식욕이 없어진다.

 

이럴때

익모초 생즙을  먹거나

말린  익모초 대려서 먹으면

즉방 즉효다.

잘 낳는다는 말이다.

 

헌데

요놈 먹기 고역 스럽다.

맛도 없고

코를 잡고 먹어도 무지 쓰다.

허지만

쓴만큼 악효는 좋다한다.

 

아직은

덜 자랐으니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나무 거해지고

보라색꽃 필무렵

약발 제일 좋아 질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익모꽃 필때가

더위가 한창

극성 스러울 때다

이때

익모즙 한잔이면

입맛 돌아오고

가을 겨울도

몸이  편해지는거다.

 

요놈 보기만해도

몸이 좋아지는것 같네.

우연 이겠지만

오늘은

몸  움직임  부드러워졌어. ㅎ

 

이보슈

익모초 양반.

병들지 말고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

울엄마

잃어버린

입맛 부탁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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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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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버들피리 | 작성시간 26.06.22 new 익모초가 그렇게 좋은줄 몰랐어요
    주말 경동시장가서 말린 익모초 사다가 끓여먹어봐야 겠어요
  • 작성자허방다리 | 작성시간 26.06.22 new 엄청나게 쓴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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