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산행 산아제대장님
리딩 백운봉을 오르다가
울신랑 못보고 백운봉에 백토가
되는가 싶으데요.
해발고도940m 돌길과 철계단
급경사 험하기로 익히 알고
있었지만 거치른 숨을
내뱉으면 돌길을 꺼이꺼이
오르다보니 뷰가 끝내주데요
양평하면 물좋고 산좋은 곳
저멀리 보이는 남한강이
가름해줬다.
백두산흙을 통일을 기원하는
뜻으로 백운봉에 가져다 놓
았다는 우리민족의 염원이
우리숙제고 미래의 우리
후세들의 숙제인듯 합디다.
낙엽으로 덮힌 돌길 미끄럽고
스틱이 푹 빠지고 발목이상
빠지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하산길 우리대원 모두 무사히
하산한점 무한감사였죠.
내려갈것을 뭣할려고
꺼이꺼이 하면서 젖먹던 힘
다 쏟아붓고 철도 모르고
핀 참꽃인가 철쭉인가
겨울의 초입인데 이꽃은 왜
이렇게 청승맞게 사람들의
애를 태우는지?
땅거미가 어슴프레이 지는
17/40분 양평역도착 산행의
끝 묘미는 뒷풀이가 꽃이라
그날의 꽃 장식은 워무도
선배님의 사랑으로 맛있는
하산주에 식사로 즐거웠습니다.
산아제대장님 이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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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뿌뜨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11 너나들이선배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데이.
늘 건강하십시요. -
작성자산아제 작성시간 23.11.11 벌써 추억이되어버린,
잊지못할 아름다운 기억들.....
함께한 산행,
힘들었던 만큼 아주 오래도록 기억이 되겠지요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면서....
수고하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뿌뜨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11.11 네 산아제대장님 덕분에
보람도있고 고운추억으로
남기겠습니다.
오늘은 많이 춥네요.
늘 좋은산 안내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짱구랑1 작성시간 23.11.12 칭구님
멋져부려
짱구 는불참
멋진흔적 짱 👍
담 산행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