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反者道之動 弱者道之用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은 道의 운동법칙이며, 언제나 柔弱을 지키는 것은 道의 운용방법이다.…老子의 道는 物極必反의 循環法則이다. 그런데 柔弱을 지키는 것은 이와 같은 순환법칙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柔弱은 언제나 强健이 전제되어 있으니까. 그래서 항상 柔弱하면 항상 强健할 수 있으니까. 그러나 현재의 强健은 곧 死滅할 사물의 極點이니까. 그러니까 老子의 道는 자기의 法則을 자기가 이용하는 體系이다. 그래서 無爲를 하면 無不爲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상대방의 弱點을 이용하여 해코지를 하는 武士道와는 다르다.-노자 40장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