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햇살 넉넉한
보도블럭 틈에서 자란 민들레
소리에 유난히 민감하다
,
구두 소리다
몸, 오른쪽으로
쓱으윽ㅡ
운동화다
목을 왼쪽으로
삭 아악ㅡ
자전거다
납짝 엎드려
“휴우, 십년감수했네”
스릴 있는 세상
재미있어 살만하다고
큰 키 흔들며 웃는 민들레
정말 사는 것이 좋아 저리 웃을까?
우리 보다 먼저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것일까?
다음검색
민들레
햇살 넉넉한
보도블럭 틈에서 자란 민들레
소리에 유난히 민감하다
,
구두 소리다
몸, 오른쪽으로
쓱으윽ㅡ
운동화다
목을 왼쪽으로
삭 아악ㅡ
자전거다
납짝 엎드려
“휴우, 십년감수했네”
스릴 있는 세상
재미있어 살만하다고
큰 키 흔들며 웃는 민들레
정말 사는 것이 좋아 저리 웃을까?
우리 보다 먼저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