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_jQdYVaWYU?si=SEikpxjZuAZmNCYX
내마음은 호수요(1944년)
김동명 시. 김동진 작곡.
소프라노 조수미
[ 가 사 ]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 오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 지리다
내 마음은 촛불이오
그대 저 문을 닫어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고요히 최후의 한 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다
내 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 주오
나는 달아래 귀를 기울이며
호젓이 나의 밤을 새이오리다
내 마음은 낙엽이오
잠깐 그대의 뜰에 머무르게 하오
이제 바람이 불면
나는 또 나그네 같이
외로이 그대를 떠나 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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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금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9.13 강인님
"내마음은 호수요"
아름다운 가곡입니다
귀한 조수미님의
음성이 노래를 더욱 빛나게 하는것 같아요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미소한줌 작성시간 23.09.13 신이 내린 목소리
조수미님의
아름다운 목소리
사람을 이리도 평안케하네요
내마음은 호수요
우리의 가곡 좋은선곡 감사합니다
맛점 하시고 오후시간도 행복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금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9.14 미소님
아름다운 음성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님의 노래로 "내 마음은 호수요" 정말 듣기 좋습니다
좋은곡 같이 들어서 감사 합니다. 아침부터 비가 오기 시작하더니 종일 오는군요
빗님덕에 조금 시원해진 것 같아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
작성자금빛 작성시간 23.09.13 신이 내린 목소리
조수미님 ~~
내마음은 호수요
잔잔한 울림과 마음의 평안을 주는 좋은노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금송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3.09.14 금빛님
아름다운곡 같이 들어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좋은 음악이 있고 들을수 있는 귀가 있어서 감사 합니다.
오하라 가수님의 사연을 들으면서 더욱 지금에 우리가 행복 하다는거 느낍니다
내 마음은 호수요 정말 멋진곡 이지요.
귀한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