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봄철에 흔하게 볼 수 잇는 참나물이고요...
고기에 싸 드셔도 좋은 곰취나물도 보이고...
산두릅도 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요 재료들을 잘 씻어주고...
만두속을 만들어 줄건데요.
소금넣은 끓는물에 살짝만 데쳐내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살짝데쳐내는 이유는 만두국을 해 먹으려면 다시 끓여야하기 때문이지요.
일반 만두 만드실때처럼 나물을 다져주세요.
그런 다음 베 보자기에 싸서 힘껏 물기를 짜네 주시고...
양푼에 물기제거한 나물을 넣고 계란노란자 1개와 다진마늘 반수저, 깨소금조금, 후추가루 조금, 올리고당 조금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 줍니다.
계란노란자가 들어가 재료를 뭉쳐지게하는 역활을 해줘 찹살가루나 녹말가루가 필요없구요.
조물조물 섞어 만두에 들어갈 소를 준비합니다.
요즘나오는 산나물로만 만들어 아주 담백이 살아있으면서 영양면에서도 단연 으뜸이고요.
요즘은 참 편리해진 세상입니다. 생 만두피도 마트에 있고 그저 사다가 쓱쓱~~만들어만 주면됩니다.
일반 사제만두랑은 차원이 틀리지요.
깔끔하면서 담백하니 시원한 모시조개로 육수를 내줄겁니다.
만두도 만두지만 육수가 좋아야 만두 맛을 극대화 시킬 수 있지요.?
모시조개를 넣고 각종야채를 투하한다음 끓여줍니다...시간은 대략 30분정도...
어패류는 넘 많이 끓이지마세요...캐로틴성분이나 아미노산들이 날아갈 수 잇습니다.
육수가 아주 잘 끓여졌네요... 건데기를 걸러내니 뽀오얀 국물이 나와줍니다.
육수를 한번 끓여 준것이라 국물이 뜨겁습니다...
만들어 놓은 산나물 만두를 넣고 약 10분정도 끓입니다.
그 사이 고명으로 쓸 지단과 청양고추, 파를 썰어 준비해 주시고...
잘 끓여진 만두국이 완성 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