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간이역, 추억의 기차역.. 밀양 삼랑진역
기차여행 추억은 그 옛날 비둘기호를 타고 매일 같이 삼랑진역을 지나고 원동역을 지나고 구포역을 오가던 학창 시절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삼랑진 역은 제 추억속에 기차통학의 풍경들로 남아 있는데요. 오늘은 밀양 삼랑진역과 급수탑, 삼랑진 오일장, 70~80년대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삼랑진역 주변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경상남도 밀양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밀양역, 삼랑진역, 상동역 등 세 개의 기차역이 있는 기차 교통 요충지입니다. 밀양 세 개의 역중 경전선의 시작이며 물길과 철길이 만나는 추억의 기차역, 기차여행하기 좋은 밀양 삼랑진역과 근대 문화유산 삼랑진역 급수탑을 만나 보시겠습니다.
물길과 철길의 만남 밀양 삼랑진역과 급수탑 상세 내용은 경상남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바랍니다.
물길과 철길의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인 삼랑진역은 역이름으로 지역명을 바꾸기도 한 역입니다. 삼랑진역은 1905년 1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했으며, 현재의 역사는 1999년에 새로 지었다고 해요. 경부선의 역이면서 경전선의 시발역인 삼랑진역은 남해안 동서를 횡단하는 경상도와 전라도 연결하는 총연장 300, 6km의 철도입니다.
삼랑진역 이용자들을 위해서 가장 배려가 묻어나는 부분은 여객 운임 표와 열차 시간표가 매표창구 위 높은 곳에 위치한 것이 아니라 나이 드신 분이나 스마트 앱에 익숙지 못한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대합실 한가운데 돌림판 형식으로 비치하고 있다는 겁니다.
1번 플랫폼은 부산방면, 2번 플랫폼은 대구 서울방면, 3번 플랫폼은 부전, 마산, 진주 순천방면입니다. 1번과 2번은 경부선이고 3번 플랫폼은 동해선과 경전선을 이용하는 분들이 기다리는 플랫폼입니다.
새 갈래의 큰 물줄기가 부딪혀 물결이 일렁인다는 지명의 삼랑진(三浪津) 역이 자리한 곳은 과거 밀양 하동면(낙동강의 동쪽)이라 부르던 곳이었는데 삼랑진역이 유명세를 치르면서 1928년 하동면은 삼랑진면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역명을 따라 역명이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만 역명이 지역명으로 바뀐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조용한 시골역 풍경을 뒤로하고 삼랑진역의 자랑거리인 근대문화유산 삼랑진 급수탑으로 가봅니다. 삼랑진역에서 삼랑진역 급수탑까지는 좌측 방향으로 약 1, 2km거리에 있는데요. 자동차로는 2분, 도보로 걸어도 15분이면 충분합니다. 삼랑진 지하차도와 교량을 지나자마자 삼랑진 송지시장 입구에서 우측 미전천 방향으로 가시면 되는데요. 삼랑진역 급수탑 앞에 생태하천인 미전천 둘레길이 있어 힐링 산책하기에도 좋았어요.
삼랑진 급수탑은 1923년에 건립된 시설물로 지금 시대에 급수탑은 다소 생소하다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옛날 증기기관차가 운행되던 시절에는 기차 운행에 필수시설이었습니다. 경부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삼량진 역 내에 있던 삼랑진역 급수탑은 하부는 석조로 되어 있고, 상부는 철근 콘크리트이지만 석조의 무늬를 나타내기 위해 줄눈을 표시하였으며 위쪽에 철제 물통실이 있다고 합니다.
삼랑진역 급수탑에서 800m 거리에는 삼랑진 5일장(4일 9일)인 송지시장이 있습니다. 삼랑진역과 급수탑, 삼랑진 5일장, 미전천 둘레길까지 기차 타고 도보여행으로 얼마든지 힐링하기 좋은 여행지가 삼랑진입니다. 물길과 철길이 만나는 곳, 기차여행하기 좋은 추억의 기차역 밀양 삼랑진역과 급수탑입니다. 코로나가 안정되면 낭만 가득한 기차여행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물길과 철길이 만나는 곳, 기차여행하기 좋은 추억의 기차역 밀양 삼랑진역과 급수탑여행하시면서 겨울과 봄에 에 꼭 추천드리고 싶은 삼랑진 딸기, 삼랑진 딸기는 색깔이 붉고 알도 크고 맛이 달기로 유명한데요. 대한민국 최초의 딸기 시배지가 밀양 삼랑진이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햇살 좋은 땅, 딸기 시배지에서 키운 맛 좋은 삼랑진 딸기맛을 봐야 삼랑진 기차여행 제대로 즐겼다 할수 있어요. 삼랑진 딸기는 지금부터 5월까지 맛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삼랑진 오일장은 4일 9일
삼랑진역 구경하면서 맛나게 먹었던 포장마차 국수(삼랑진역에서 350m 우측 잔치국수 4,000원)
삼랑진 양수발전소 가는 길, 삼랑진 국수 맛집, 삼랑진역 맛집,
삼랑진 송원길 43-6 feat, 국수
상세내용 확인은👉 https://blog.naver.com/xodnaka1/222216579871
삼랑진은 밀양시 두 개 읍 중 하나인 곳으로 기차 교통이 발달한 것과는 달리 일반 대중교통은 조금 불편한 지역입니다. 차차 없이 삼랑진역에서 삼랑진 만어사까지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기 때문에 택시를 추천드리고, 작원관지와 삼랑진 양수발전소를 이용할 경우에는 밀양 아리랑 버스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자차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삼랑진역 우측에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삼랑진역 아리랑 버스 출발 시간: 오전 7시 20분, 오전 8시 10분, 5시 10분, (일요일과 장날(4일 9일)은 오후 시간대 미 운행) 삼랑진역- 작원관지 방향 검세교 입구, 삼랑진 양수발전소 입구 벚꽃 오거리 구간 기본요금 1,500원(삼랑진 아리랑 버스 코스 및 요금 문의:010-4713-5820)
삼랑진역 주요 관광지 택시 요금(시외요금 적용)
만어사: 편도 16,000원(소요시간 15분 거리 8, 1km)
작원관지: 편도 7,000원(소요시간 4분 거리 2, 9km)
삼랑진 양수발전소 입구: 편도 7,000원(소요시간 5분 거리 3, 8km)
삼랑진역 경부선
대한민국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
삼랑진역급수탑
대한민국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송지리 1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