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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으로 본 영웅들 -3

작성자다물|작성시간16.08.01|조회수70 목록 댓글 6

 

 

-인격결함- "카이사르"

자부심이 자만심으로 변질되는 순간

 

 

로마공화정 말기의 뛰어난 정치가이자 장군인 카이사르는 기원전 60년 폼페이우스, 크라수스와 함께 제1차 삼두동맹을 비밀리에 결성하여 로마의 대권을 장악했다.

기원전 49년에는 폼페이우스를 제거하고 공화정 독재정치를 실시했고, 기원전 44년에는 브루투스의 주도 아래 원로원 회원에게 암살당했다.

그런데 카이사르는 원로원에서 자신의 측근에게 찔려 죽는 비극적 운명을 운명을 맞이했을까?

그의 비극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카이사르>

 

심리학적으로 볼 때 카이사르가 평소에는 신경도 쓰지 않던 보잘것없는 사람들의 손에 죽은 것은 지나친 자부심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은 지나친 자부심 때문이었다.

게다가 오랫동안 지나친 자부심에 빠지면 연기성 성격장애를 형성하게 된다.

연기성 성격장애란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과장된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의 관심을 끌려는 성격장애를 일컫는다.

이런 사람은 감정 변화가 심하고 자신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뿐만 아니라 자아도취에 빠져 다른 사람이 자신을 칭찬하고 존경하기를 원하며, 자신을 드러내고 앞에 나서기를 좋아한다.

또한 영웅주의 성향을 보이며 다른 사람에게서 관심 받기를 즐기고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호불호에 따라 대상을 판단하고 망상에 빠지기 쉬운데다 말이나 행동이 사실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다.

 

 

카이사르는 자신을 자신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할 만큼 지도자로서 자신의 매력과 호소력에 도취되었다.

눈부신 명예, 관대한 영웅 이미지에 푹 빠져 누구도 감히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정치에서 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사람과 공공의 적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서 언제고 돌변할 수 있다.

로마 길거리 군중이 카이사르에게 환호하던 바로 그때, 원로원의 일부 귀족은 카이사르를 불편한 존재로 느끼기 시작했던 것이다.

카이사르가 평범한 귀족에서 로마공화정의 최고 권력자가 되기까지 38년이 걸린 반면 로마의 최고 통치자와 집정관 신분으로 피살되기까지는 채 1년도 걸리지 않았다.

지나친 자만심이 그를 나락으로 빠뜨린 것이다.

 

 

자부심이 강한 사람은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며 자기 운명이 비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걸핏하면 실패의 책임을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린다.

행동보다 말이 앞서고 감정적으로 일을 처리하며 사람이나 일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지 못할 뿐 아니라 문제가 생기면 자신의 감정에 따라 주관적이로 일방적인 방식으로 처리한다.

스스로 반성하지 않고 가정에서는 불화가 이어지며 밖에서는 친구나 동료와 잘 지내지 못한다.

아첨하는 말을 듣기 좋아하며 사람들이 자신을 멀리하게 만든다.

 

---多勿 옮겨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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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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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다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02 "카이사르"
    세기의 영웅이라 할 수 있는 사람도 약점은 있군요.
    새삼, "너 자신을 알라"하는 명언 떠 오릅니다.
  • 작성자청우 | 작성시간 16.08.02 성공한 사람들은 나름대로 뛰어난 재능이 있지요
    그러나 행복한 삶은 겸손함과 사랑하는 마음이 많아야 하는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다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02 평범한 민초는 겸손한게 최곤데...
    아니 뛰어난 사람도 겸손이 더 최고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청담골 | 작성시간 16.08.03 제가 세상을 살면서 가장 존경하고 싶은사람들은 남을 배려하고 이해와 겸손을 겸비한 사람들.... 그런분들이 바둑을 배우면 더 존경스럽지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다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04 지구상 인구의 전부가 좋을 수는 없겠지만,
    배려, 이해, 겸손한 사람들이 많을수록 좋은
    사회가 될터인데...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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