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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회 역탐(貞陵.興天寺)

작성자달빛 1|작성시간24.05.17|조회수126 목록 댓글 10

구수한 입담과 해박한 역사지식으로 탐방때마다 인기 절정에있는 김민정 님의 해설은 아름다운 동행의

여러방중 단연 인기 최고방이다.오늘은( `24년 5월17일)성북구에 위치한 정릉을 찿아 탐방길을 나섰다.

 

 

▶貞陵의 역사

정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의 두 번째 왕비 신덕왕후(神德王后   ? ~ 1396) 康씨의 릉이다.

1396년 신덕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원래는 지금의 서울 중구 영국대사관 근처에 릉을 조성하고

태조도 자신이 죽으면 그옆에 묻힐 자리까지 마들었으나, 태종(이방원)이 왕위에 오른 후 태종 8년에

태조가 죽자 정릉이 도성 안에 있는 것이 예법에 어긋난다 하여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그러면서 릉 조성시 사용했던 병풍석과 난간석은 무너진 청계천 광통교 복구에 사용했다.

일반묘나 다름없던 정릉은 260여년이 지난후 현종10년(1669) 왕릉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신덕왕후 康氏는 고려 권문세가의 딸로 태조가 중앙 정계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1392년 조선이 건국되면서 태조의 鄕妻 한씨(신의왕후)가 조선 건국 前에 세상을 떠났기에

조선의 첫 왕비가 되었고,결혼후(京妻) 무안대군(방번),의안대군(방석),경순공주를 출산하였고

자신의 둘째 방석을 왕세자로 만들었다.

이것은 후일 왕자의 亂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었다.

태종이 왕위에 오른후 종묘에는 태조와 신의왕후의 神主만 모셨으나 260년이 흐른후, 현종때 신덕왕후의 신주도

종묘에 모셨다.

                        --- 김민정 님 해설 요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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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달빛 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8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작성자섬나리 | 작성시간 24.05.18 사진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달빛 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8 섬나라 님
    함께한 역탐 즐거웠습니다
  • 작성자김민정 | 작성시간 24.05.19 참석해 주셨어 감사합니다
    역사요악해 주셨어 감사합니다
    예쁜사진 또한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달빛 1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19 항상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서삼능에서 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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