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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에...

작성자지킴이|작성시간24.05.26|조회수121 목록 댓글 5


💐 오늘이 꽃날이다! 💐

지금 웃고 있다면
오늘이 꽃날이야

한 주를 꼬박 일하고
푹 쉬어가는 날,
오늘이 꽃날이야

문제 속을 살아가지만,
문제를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건 문제가 아니지 않을까

질문과 답을 끊임없이 요구 받지만
이를 피해 다니지 않고
질문 그 자체를 풀어내는 과정이
살아가는 시간이라 생각한다면 어떨까?

삶은 늘 기쁨으로만 가득 차 있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기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힘겨움을 견뎌낼 수 있음을
다행이라 여기면 어떨까

그러면 딱딱한 메트리스 위에서
선잠을 자는 날도 꽃날이고
편안하고 익숙한 내 방 침대에서
숙면을 취하는 오늘도 꽃날이겠지

어제도 꽃날이고
오늘도 꽃날이고
내일도 꽃날이면
삶의 모든 순간이 봄날이자,
꽃날로 기억되지 않을까?

설령 매서운 바람이 불어치는
순간이 더 많을지라도
밤에 잠이 드는 그 순간에
침대에 누워 웃음을 짓는다면
바람도 잠시 멈출 것이다

그러니 당신이 지금 웃고 있다면,
오늘이 꽃날이다^^

- '지금 그대로도 괜찮아' 中


설렘 가득한 주말입니다~^^
한 주간 고된 평일을 달려
기다려왔던 오늘인 만큼
기분 좋은 미소로 시작하여
활짝 웃는 얼굴로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휴일 하루 행복으로
가득 채우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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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호비 | 작성시간 24.05.26 출석합니다
    주말잘보내셔요
  • 작성자온유 | 작성시간 24.05.26 오늘은
    내맘에 유독 좋은 글이네~~~~
    지킴아
    반갑다 ㅎㅎㅎ

    우리
    오늘만큼은
    꽃날에 꽃길만 걷는 하루가 되자
  • 작성자피 터 | 작성시간 24.05.26 편안하게 즐기시고 ㅎ
  • 작성자바차여 | 작성시간 24.05.26 어제도 꽃날이고
    오늘도 꽃날이고
    내일도 꽃날이면
    꽃날로 기억되지 않을까요???
    항시 변함없이 춤추는 꽃날이면 합니다..
  • 작성자그린하우스 | 작성시간 24.05.27 춤 추는 튤립꽃처럼 마음 춤을 추고있다.
    일요일
    그동안 이런저런일로 힘들었는지
    몸살로 가족외식 불참.
    입맛이 완죤 쓴맛!
    다친발쪽 정밀검사.
    메인 하수구 막혀서 공사.
    태풍으로 인한 작은 피해..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었나봐.
    그래도 쉴수있는 내 공간이 있어서 조타.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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