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전화 해주실래요?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점심은 먹었냐는 전화 한 통에
마음이 위로가 되는 그런
소박한 날이 있습니다
일에 치여 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 때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 뜀박질하는
심장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별것 아닌 일인데 살다보면
그렇게 전화 한 통 받기가 사실은
어려울 수가 있는 게 요즘 세상이라
이런 날은 빡빡하게 살던 나를
한 번쯤 쉬어가게 합니다
전화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
그 따스함을 잊지 않으려고
닫힌 마음 잠시 열어 그에게 그럽니다
"차 한 잔 하시겠어요?"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내 입에서 차 한 잔 먼저 하자는
그런 별스런 날도 있습니다
따스한 마음마저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아낌없이 그 마음 받아들여
차 한 잔의 한가로움에 취하는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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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지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2 여기도 생중계 해주더라
그쪽 나라도 선거때면 난리구먼
지지하는군 꼭 당선되길 기원하네
조이는 건강 어때
발은 이제 완쾌 다됐니?
늘건강하고 행복하길... 이미지 확대 -
작성자난폭한오리 작성시간 24.09.11 구름이 가려져 있어도
태양은 매일 뜨듯이
인생도 마찬가지 힘들고 고달퍼도
기쁘고 즐거워도 하루라는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는 것...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9월 늦 더위가 식을 줄 모르네요
건강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지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2 9월의 늦더위 사람잡네
어제도 정읍 온도 36.1도 라고 뉴스에 나오더라
추석 연휴까지 계속 덥다하니 건강에 유념하시게 -
작성자산호 작성시간 24.09.11 오늘도 여전히 덥다.
이 여름 더위는
뭐가 아쉬운지 지자리로
돌아갈줄 모르네.
바보같은 가을은 지금이
지자린데 오지도 못하고
주위만 맴도는구먼.
잘들있는지
빼꼼 해본다.
-
답댓글 작성자지킴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2 숨쉬고 있었구먼ㅎ
잘지네고 있으니 다행
몇일만 더 버텨보세
좋은날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