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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도 산으로 외출
    오르고 오르면 못 오를 곳 없다만
    사람은 간 곳 없고 산천 초목은 전과 동
    푸르름이 점점 짙어져가고
    시간을 왜 이렇게
    빨라가 는지 동아줄로 산속 나무에 붙드러 매고 왔소이다
    작성자 삼테미 작성시간 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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